반응형
대한항공 이명희 프로필, 필리핀 가정부, 가사도우미를 합법화하라
한달 월급이 50만원 정도도 안되는 돈으로 필리핀 가정부 몇 십명을 고용하여 곤욕을 치루고 있는 대한항공 이명희. 그녀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이다.  

 

 

재벌가에서 이런 갑질을 보였던 것이 한두해도 아니고 늘 그래 왔지만 이번만은 달랐다. 그릇된 인성을 가진 돈주들을 민심이 용서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봤자 결과는 죄값 이하로 받겠지만 이번에는 좀 깨우칠까? 이런 갑질을 하지 말아야 겠다고 깨우칠까?

 

풍문에 의하면 재벌가에서 필리핀 가정부를 쓰는 이유는 집안을 영어권으로 만들어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조기영어를 시키는 것, 한국어를 못하니 재벌 내 가정사에 대한 기밀이 유지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게다가 싼 인건비로 집안일을 시키니 좋은 것이다. 재벌의 가정경제도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이 그저 서민들에게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은 있지만 그들도 아끼고 싶은 곳에는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싼 임금으로 가정부를 고용하는 것이 불법인 현실을 조금 바꿀 수는 없을까? 양육을 위해 맞벌이를 포기하는 우리 사회에 필리핀 가정부의 이민이나 취업을 합법화하는 것은 어떤가? 채용시 국가보조금 지급을 하여 월급에 보태면 양육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녹녹치 않은 양육환경을 보고 느끼며 출산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젊은이들만을 탓할 수 없을 것이다. 출산률을 이렇게 계속 끌고 가다가는 머지않아 사회에 예상보다 강한 충격을 줄 것이다.

 

대항항공의 필리핀 가사도우미의 근무시간은 하루 14~16시간, 월급은 45만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 이명희 프로필
49년 대구출생의 이명희는 경기여고-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다. 그의 아버지는 박정희 정부 시절 교통부 차관 이재철이었다. 그 시절1973년 대한항공 조양호와 결혼한다.

 

정경유착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뿌리로부터 지금까지 대한항공이라는 나무는 각종 비리와 갑질로 커 갔다. 대한항공과 관세청, 국토교통부의 관계는 지금까지 어어져 오고 있다. 국토부-대한항공과의 잘못된 관계를 내부감찰로 밝힌다고 하는데 그 조사가 제대로 될 리 없다. 이명희의 갑질사례는 역겨울 정도여서 글로 남기는 것을 포기했다. 대한항공을 한진항공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그들이 쉽게 '대한'을 포기하기는 어려울 듯 싶다. 민심과 법감정과는 괴리가 있으니 말이다. 마음 같아서는 갑질재벌에게 '대한'이라는 칭호를 빼앗어 버리고 싶다.

 

기타 유명인사의 프로필은 아래 참조

2018/03/25 - [자기성장노트] - 송영무 프로필(약력), 재산, 연평해전과 천안함, 율촌, LIG넥스원

2018/03/24 - [자기성장노트] - 장제원 프로필, 아들은 고등래퍼 장용준, 재혼설은 루머

2018/03/06 - [자기성장노트] - 강남구청장 신연희 프로필 정당 행정고시 재산

2018/02/19 - [자기성장노트] - 이상화 프로필 빙상 여제 이상화 시청률 최고, 배성재 프로필

2017/11/09 - [자기성장노트] - [국정원 댓글수사] 윤석열 프로필과 적폐청산 수사방향

2017/02/14 - [자기성장노트] - 안희정 부인 민주원 프로필 러브스토리

2017/02/07 - [자기성장노트] - 고영태 호스트 논란 프로필 나이 고향 가족관계 등

2017/01/10 - [자기성장노트] - 조윤선 가족관계(남편, 딸)와 학력 프로필

 

반응형

 

 



 



 

반응형

조현아의 땅콩회항 사건 속 중심에 있었던 박창진 전 사무장(팀장), 그가 보여준 것은 단순히 내부폭로가 아니였다. 그는 대한민국 대기업 권력의 추악한 속내, 그리고 검찰-대기업이 연결된 소설이나 영화같은 부패를 보여준 것이다.

 

 

누구나 말로는 응원한다지만 정작 그는 대한항공, 그리고 그가 탑승하는 조그만 비행기 공간 안에서 대한민국의 정의를 위해 외로이 투쟁하고 있다. 그의 투쟁은 사건 2년 반이 지난 지금도 힘겹게 계속되고 있다.

땅콩회항사건을 언론에 폭로한 이후 그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그의 행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많은 고통과 보이지 않는 장벽이 있을 거라는 것은 저도 예상하지만,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또 저의 자존감을 찾기 위해서 저 스스로 대한항공을 관두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했습니다."

 

그 역시 힘겨운 시련의 시간을 예상한 것이다. 경영진으로부터의 압박-그것은 그들이 합법을 가장한 인격적 수치를 보여 그에게로부터 대한항공을 떼어 내려는 갖은 수단을 쓰는 것이고 동료들 역시 그와 어울리고 동조하여 생기는 인사적 불이익이 무서워 그로부터 철저하게 떨어져 직장생활할 것이다. 자연히 그는 외로운 섬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며 견디고 있고 그 시간은 너무 고통스러울 것이다. 

박창진씨는 회사 복귀 후 사무장이 아닌 일반 승무원이 되었다. 대한항공이 그를 팀장급으로 가만두지 않을 꺼란걸 그 누구도 예상했을 것이다. 그는 일반 사무직으로 복귀하여 신입직원이 하는 이코노미에서 화장실 청소 등 허드렛일을 하고 있다. 다시 사무장 자리를 되찾기 위해 자격시험 등을 응시하고 있지만 통과시켜 줄 리 만무하다. 이것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기 대한한공, 한진그룹의 민낮이다. TV광고에서는 엑설런트한 우아한 모습으로 그들의 이미지를 광고하지만 자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직원에게 앙갚음을 하는 그런 졸렬한 회사일 뿐이다. 다시 말해 중죄를 저지른 딸의 죄를 무마시키려는 아버지 조회장에게 박창진은 그냥 복수의 대상일 뿐인 것이다.

박창진은 왜 사무장에 복귀하고 싶은가? 그는 이미 권력에 맞선 개인의 아이콘이 되어 버렸다. 그 스스로 이를 인식하고 있고 사회적인 관심, 책임을 느끼며 권력에 맞서 그의 본분을 다 하고 싶은 것이다. 부디 대한항공이 이제라도 졸렬한 복수를 끝내고 박창진 전 사무장을 불러 사과하고 사무장으로 되돌리는 대기업의 본분을 다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검찰-대기업(대한항공) 연결

박창진이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고 있던 때, 땅콩회항 사건 당시 서빙했던 승무원이 옆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았다. 조사실에게 조사받던  승무원은 대한항공 법무팀의 조언(지침)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검찰의 묵인하에 이루어진 것이라 검찰이 대기업과 연결되어 사건을 진행하고 있었음을 의심할 수 있다. 대한항공에 대한 사건을 조사중인데 대한항공 법무팀에서 검찰 조사실까지 들어와 조사/사건을 유리하게 끌고 하게끔 방치/묵인하는 검찰. 이 상황이 뭐냐고 물으니 검찰 왈 "몰랐다" . 영화에서는 정의로운 검찰의 모습보다는 부패한 검찰의 모습이 많이 비춰 지는데 그것을 볼때마다 영화이까 그럴꺼야 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런 일련의 사건에서 보여준 검찰의 모습은 영화가 곧 사실일 꺼라는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

대한민국 대기업 대한항공의 현실

자녀가 대기업에 취직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부모는 자랑꺼리이며, 본인 역시 지인에게 웬지 떳떳하고 자랑스러워 아니꼽고 더러워도 중소기업으로의 이직보다는 더러워도 대기업이 낫다는 생각으로 대기업을 다닌다.

하지만 대기업의 생활은 녹녹치 않다. 야근이 많고, 휴가사용은 눈치 보이고, 임원/경영진은 어느 깡패조직보다도 더 위계와 형식, 권위적으로 직원들에게 갑질하는 등 내부적으로는 많은 모순과 불합리를 안고 있다.

조직에 충성하지 않는 자는 승진도, 자리도 없다. 그저 그들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요구도 할 수 있고, 노동인권도 개선할 수 있다. 정의와는 상관 없이 조직에게 해가 되는 직원은 가차없이 칼을 들이댄다.

박창진이 이야기하는 대한항공의 노동현실을 살펴보자. 기내에서 승무원은 면세품 판매를 위해 혈안이다. 많이 팔면 성과급이 올라 가는가? 보상은 전혀 없다고 한다.  또한 직원들은 앉자서 밥을 먹지 못한다. 경영진이 고객응대를 위해 항상 대기하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래서 스튜디어스가 참 극한직업이란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는 스튜디어스란 직업을 참 높게 평가해 주지만 정작 그들의 직장환경은 그리 녹녹치 않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