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번뇌, 고통, 쾌락, 쾌감은 죽기 전에는 없어지지 않을 감정일 것이다. 날마다 세상을 살면서 방향을 가지고 살아 가리라 노력하지만 이런 일개의 감정 때문에 그 방향은 이리 휘고 저리 휘게 된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자. 오늘의 고통은, 이 극심한 고통은 끝이 날 것이며, 잠깐의 쾌감 또한 영원할 수는 없으리라.
한낱 자신의 몸뚱아리를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주제 넘게 남에게 훈계하지 말며, 비난하지 말찌어다. 자신에게는 관대한데 남에게 비판적인 것은 모순이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란 사실을 망각하지 말찌어다. 감정의 동물인 나란 존제의 모순을 먼저 찾아 수정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돈? 명예? 즐거움? 가족?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가꾸는 일이 먼저일 것이다. 그런 삶을 우선해야 다른 것들, 다른 목표들을 향해 내달릴 수 있을 것이다. 힘들 땐 잠시 쉬어 가자. 잠시 내려 두고 내 자신을 보고 주변을 보고 세상을 보자. 그러면 뭔가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 세상사 진리는 한가지의 깨달음이 다른 깨달음을 불러올 것이다. 포기하지 말고 여러 방안을 시도해 보자.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안될 것 같은 일, 무척이나 힘든 상황도 막상 닥치면 해내게 된다. 이미 우리의 지난 인생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한바 있다.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최고의 결과는 아니더라도 뭔가의 결과는 얻어낼 수 있다.
서민들을 향해,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 화이팅을 외쳐 본다. 포기하지 말자. 힘내 보자. 힘이 들면 잠시 쉬어 보자
2017.2.21, 올뺌이
충남도지사이자 대선후보 안희정의 인기가 높다. 여론조사에서 지지도 상승이 눈에 띈다. 그의 인기와 더불어 부인 민주원(53)씨의 궁금증도 커져 그녀에 대해 알아 봤다.
최근 알아본 많은 정치인처럼 안희정과 그의 부인 민주원은 첫사랑이다. 우연의 일치일까? 다 첫사랑이라는데 믿어야지. 나의 반려자와 나와도 첫사랑인데 뭘..... 둘은 고려대 83학번 동기이다. 대학 1학년 때 도서관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한다.
민주원의 직업은 고등학교 교사인데 결혼 당시 교사였는지는 잘 모르지만 1989년 결혼했을 당시 안희정은 반미청년회 사건으로 징역을 살다가 출소 직후 결혼했다. 당시 안희정의 집안은 평범했다. 그의 부모님은 논산에서 철물점을 하셨고 철물점 전에는 농사를 지으셨다. 결혼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인데 부인이 대단하다. 자녀는 아들 둘이 있다. 여성동아의 인터뷰를 보면 지금 현재 고등교사는 아닌듯 하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교사였다'라는 과거형을 썼다.
지금까지 안희정의 정치행보가 순탄치 않았기에 그의 부인 역시 고생이 심했으리라. 안희정은 김덕룡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노무현 대통령을 도우며 정치활동을 하다가 2003년 참여정부 집권을 시작할 무렵 정치자금법 위반 협의로 구속되어 징역을 살게 된다.
정치자금법 위반에 관해서는 민주원의 인터뷰를 통해 속내를 확인해 보았다. 노무현대통령 대선 당시 선거에 필요한 후원금을 받아 영수증 처리를 하곤 하는데 영수증 처리를 누락한 후원금 때문에 불법자금으로 여겨져 정치자금법 위반에 걸린 것이라고 한다.
2010년 도지사 시절 재산은 4억원이었는데 2014년 재선 당시 재산은 8억원으로 신고했다. 늘어난 연유에 대해 민주원에게 물었더니 부모님 아파트와 예적금이 포함되어 늘었다고 답변했다.
아들 둘 중 큰 아이는 만기전역했고, 둘째는 군대 갔다가 아파서 다시 돌아왔다. 6개월 뒤 다시 입대한단다. 운전병으로 이틀 근무했다고 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아파서 돌아왔다고 한다. 아버지 안희정 때문에 특혜 없이 군대를 간것 같다. 면제도 아니고, 땡보직도 아닌 그런 곳에서 일반인 자녀와 같이 군생활을 하는 안희정의 자녀는 많은 것을 배울 것이다. 코너를 잘 타서 땡보 운전병을 하는 그런 아버지의 아들이 안되는 것도 행운이다.
안희정의 프로필
1965년 논산출생. 1980년 남대전고등학교 시설 민주화 운동을 이유로 제적당했다. 검정고시 후 고대 철학과에 입학했다. 군복무는 면제되었다. 면제사유는 사상범이였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두 인물이 있다. 최순실과 고영태의 설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랭킹에 오르는 등 연일 화재가 되고 있다. 최순실보다는 고영태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고영태 고향, 나이, 가족관계
고영태는 1976년 그의 고향 전남 담양군 대덕면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는 올해 42살이다. 고은 시인의 '만인보'에서 그의 가족관계가 나타나 화재가 된 바 있다. 그의 부친 고규석씨는 광주민주화운동 때 광주 시내에 일 보러 나갔다가 실종된 후 열흘만에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후 그의 모친 이숙자씨는 아이들을 어렵게 키웠다. 전남공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하며 펜싱선수로 성장했다.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및 은메달을 딴 메달리스트다. 메달 연금은 일시금으로 받았다.
결혼은 아직 안한 것으로 전해 졌다.
고영태의 범죄 의혹, 전과
고영태는 현재 나름 피해자 느낌으로 언론에 노출되곤 하는데 사실 그는 출세를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한 전직 펜싱 국가대표이다. 그가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에게 친척의 인사청탁을 한 바 있다는 것을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밝혀 졌다. 또한 그는 2009년 태국 방콕의 한 클럽에서 엑스터시 마약을 투약한 협의로 기소되어 법원에서 벌금 1천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호스트 논란
그는 펜싱 국가대표를 그만 두고 2000년 경 부터는 화류계에 진출하였다. 호스트, 즉 남성접대부를 하다가 최순실을 만났다는 설이 많은데 정작 본인 고영태는 가라오케 영업사장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그와 함께 일한 호스트바 동료가 그에 대해 털어 놓는 인터뷰까지 하면서 호스트로 활동한 사실에 힘을 주고 있다. 호스트바는 광주에서 시작하여 부산을 거쳐 서울로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최순실을 만나고 함께 사업하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2008년 경 호스트 생활 또는 가라오케 생활을 그만 두고 '빌로밀로'라는 가방 브랜드를 런칭한다. 빌로밀로 가방은 박근헤 대통령이 들고 나왔다가 명품 논란이 일자 조윤선 당시 대변인이 영세업체의 브랜드라고 소개한 바 있다.
조윤선의 정보는 아래 포스팅 참조
2017/01/10 - [자기성장노트] - 조윤선 가족관계(남편, 딸)와 학력 프로필
최순실과의 관계
차은택과 김성현 등 최순실의 측근이 밝힌 증언에 따르면 둘은 내연관계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으로는 둘 사이의 애정에 금이 가면서 고영태가 최순실게이트를 열었다고 한다. 정유라의 개 때문에 최순실 게이트를 열게 되었다는 후문도 있다. 어느 날 최순실이 정유라의 애완견을 고영태에게 맡겼는데 고영태가 애완견을 돌보지 않고 골프를 치러 갔다가 인신모욕을 당해 복수를 결심했다고 한다. 또 다른 설은 차은택과 최순실과의 사이가 가까워 지자 이를 시기/질투해 복수를 결심한 바도 있다고 한다. 고영태는 최초로 최순실 관련 사실을 조선일보에 제보했는데 조선일보가 보도를 거부했다.
고영태 박해진 관계
최근 kbs2에서 고영태와 박해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해진 측은 이 사진과 관련하여 박해진이 맞다고 인정은 했지만 악성 루머를 양산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