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친구의 qm3를 시승해 봤다. 새차는 아니고 운행한지 몇년은 지났다. 한때 높은 연비 덕분에 인기를 끌었던 르노삼성의 qm3를 몰아 보다니....운전석에 앉은 순간부터 당황스러웠다. 브레이크패달과 가속패달의 간격이 너무 좁아 둘을 번갈아 가며 조작하는데 불편했다. 또한 시동버튼이 핸들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닌 센타페시아 쪽에 있어 당황스러웠다. 시동을 걸고 주행하는데 디젤이 주는 진동이 싫었다. 속도계는 전기차 정도에나 적용되었을 법한 디지털 숫자가 계기판 가운데 위치해 적응이 안됐다.
이 차가 문제인지는 몰라도 힘도 그리 없었다. 실내공간은 클꺼라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좁았다. 세컨카로서의 매력은 별로 없었다. 전조등은 왜 이리 어둡게 느껴지는가? 디젤차의 진동이 싫어 차라리 엘피지차량을 선택하겠다. 이번 qm3시승으로 독보적인 나의 세컨카 1위는 가스팍으로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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