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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에 다니는 건설기술자는 경력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 기술능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서류상의 기술등급이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이다. 왜냐하면 건설수주액 기준에 따라 일정 등급 이상의 건설기술자를 배치해야 하는 법이 있기 때문이다.

경력인정기준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 밖에 교육이수현황과 경력신고현황, 현재 기술등급 등 기술자 정보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건설기술자의 등급은 크게 경력, 학력, 자격을 기준으로 점수를 합산하여 구분한다. 합산점수가 높을수록 특급을 향해 등급이 움직이게 된다. 하지만 합산점수가 해당등급에 충족되어도 최초교육을 이수하여야 승급이 가능하므로 교육 이수현황을 확인 후 미이수자는 해당교육을 이수하면 승급이 가능하다.

 

경력점수(지수)의 경우 현장대리인이나 사업책임기술자의 경력이 +할증이 있어 점수가 높다. 보정계수가 1.0 이상일 수록 경력점수가 높다. 자격의 경우 기술사/건축사의 경우 최고점수인 40점을 받을 수 있다. 학력의 경우 학사 이상이면 최고점수인 20점을 받지만 경력이 40점, 자격이 40점이므로 상대적으로 편차가 없는 지수가 바로 학력지수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는 교육훈련 이수현황 조회가 가능하다. 간단히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만으로 조회된다.

 

각 부분별로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품질관리 등급이 나뉜다. 여기서 중요한 팁은 품리관리 등급(경력+최초교육 이수)을 고급 이상으로 올리면 설계/시공등급은 최초등급 이수만으로 고급 이상으로 따라가게 된다.

 

 

 

 

물론 1군 건설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인정해 주는 경력은 품질관리 경력보다는 설계시공 경력이라고 하므로 개인에 적합하도록 경력관리를 하시기 바란다.

 

교육이수현황 조회시 각 부분별로 회원이 받아야 할 교육시간을 안내해 준다.

 

자신이 받은 건설기술자 교육은 아래와 같이 조회 가능하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품질관리자 및 설계시공등급을 최단기간 내 고급으로 높이려면 교육을 품질관리자로 받으면 유리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및 건설산업교육원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위대한 인간의 행위를 담는 건축물을 창조하는 예술가이자 조각가, 기술자인 건설기술인, 기능인의 건승을 기원한다. 작금의 현실은 건설인이 그리 높은 대접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모두의 노력이 모아 진다면 그 위상은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할 것이다. 모든 건설업계 종사자들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싶다. 안전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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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가 하는 일, 법무사 업무

법무사는 등기, 공탁, 민사 업무를 주로 수행하는 직업이다. 법원이나 검찰청에 제출하는 업무를 대행해 주는 법률서비스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경매나 공매의 입찰대리 업무도 한다. 업무성격으로 보면 변호사, 공인중개사와 영역이 겹쳐 점점 경쟁이 치열해 지는 추세이다. 또한 법원, 검찰 행정조직에서는 민원인의 행정업무 간소화를 목표로 인터넷으로 쉽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어 법률서비스 대행업무는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한다. 등기의 경우 젊은 사람들 뿐 아니라 절약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셀프등기를 해서 비용을 절감하는데 이런 현상은 법무사의 일거리를 줄어들게 한다. 하루일당이 20만원이 안되거나 시간여유가 있는 분들은 알바한다 생각하고 셀프등기를 하니.....

부동산 등기 관련 팁을 말씀드리면 부동산에서 소개하는 법무사는 아무래도 법무사비용 뿐 아니라 부동산 커미션이 포함되어 있을 확율이 높다. 법무사도 여러 군데 견적을 내 보면 싼 곳이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돈을 절약하려면 이 방법을 선택해 보시라.

법무사 보수표에 따른 업무구분을 보자면 등기/공탁사건의 신청대리가 건당 7만원 수준이며, 상업등기가 20만원 수준, 채권담보등기가 1억~3억 구간의 경우 9만원 수준이다. 5억원 가량의 공탁은 12만원 수준이다.

자세한 법무사 보수는 대한법무사협회(http://www.kjaa.or.kr/home/sub.asp?m_id=2&s_id=2)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한법무사협회에서는 규정 위반 법무사에 대해 징계를 하고 이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법무사 연봉

현재의 연봉은 인터넷으로 찾아본 결과 4천만원(300만원 전후, 신생 법무사)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법무사 연봉이 1억5천만원 수준이라고 하는데 현실과는 동떨어진 정보인듯 하다. 물론 사무실마다 영업력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다. 법무사 자격증 불법대여의 경우 월 150~300만원 정도라고 한다.

 

법무사 시험과목

시험과목에서 보면 알겠지만 법대에서 공부하는 과목이라 법대생이 준비하면 유리할 것 같다. 참고로 2017년 법무사 시험일정은 1차 6.24일, 2차시험은 9.15~16일이다.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다.

 

  제 1차 시험 제 2차 시험
  헌법(40), 상법(60) 민법(100)
  민법(80),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법률(20) 형법(50), 형사소송법(50)
  민사집행법(70), 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30) 민사소송법(70),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30)
  부동산등기법(60), 공탁법(40) 부동산등기법(70), 등기신청서류의 작성(30)

 

※ 괄호 안의 숫자는 각 과목별 배점비율임.

  • 제1차 시험 : 객관식 필기시험
  • 제2차 시험 : 주관식 필기시험(제1차 시험 합격자 및 면제자에 한함)
  • 3차 시험에 면접이 있었으나 '15년 관련법 개정으로 페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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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를 찾던 중 서울시 공익 법무사 제도를 발견했다. 전통시장이나 복지관, 창업센터를 대상으로 무료로 생활법률 상담을 해 주는 제도이다. 문의는 다산콜센터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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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근 세운상가 일대에 개발의 기대감이 부쩍이나 커져 가고 있다. 세운상가는 70~80년대 가전산업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기계, 금속 등 소규모 상가만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이곳을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문재인정부식 개발방식은 재개발 등 지역/지구의 전면철거형 개발방식을 하지 않고 주변 상권과 생활 인프라시설을 확충하는 부분개발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서울시의 이른바 '도시재생사업'도 이와 맥을 같이 한다. 서울시의 도시재생본부는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토대로 서울역, 세운/낙원상가, 창동, 상계동, 암사동, 영등포 경인로, 중구 정동, 용산산전자상가, 강북구 419거리 등 30개 지역을 도시재생 대상으로 선정했다.  

     

     

    당연히 대상지역은 기대감으로 부동산 매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일례로 17.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계획안이 확정된 창동/상계(도봉구 창4.5동, 노원구 상계 2.6.7.10동)지역이다. 노원역 사거리의 상계주공7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79제곱미터의 시세는 5억4천만원으로 두달 전에 비해 최대 3천만원이 올랐다. 이 일대 창동환승주차장 부지에 창업문화산업단지와 복합문화공연시설 사업이 구체화되어 매수자는 많지만 매도자가 줄어들어 거래가 쉽지 않다.

    영등포역세권과 경인로 부근도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등포역 문래힐스테이트는 전용 84제곱미터 기준 6억9천만원으로 최대 4천만원이 올랐다.

    정부 차원에서는 국토교통부 산하에 도시재생사업 실무 전담기구 '도시재생기획단'도 조간만 설치될 예정이다. 대통령 공약에 따르면 도시재생사업에 매년 10조원씩 총 50조원을 투입, 500곳을 재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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