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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의 경차 전기차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레이 전기차를 쏘카 이벤트를 통해 시승하였습니다. 참고로 레이 EV전기차의 가격은 보조금을 받으면 2천만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2100~2300만원 수준)

참고로 일본차 닛산 사쿠라EV도 경차인데 보조금 수령시 17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 복합 205km/도심 233kmㆍ복합 전비 5.1km/kWh

서울시 기준 구매 보조금 647만원 적용시 4인승 승용 2,128만 원부터 구매 가능

레이 EV전기차의 외관

차량의 외관은 기존 레이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파란번호판이 전기차량임을 강력하게 알려 줍니다.

기아의 전기차 '레이EV'는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여 원가를 절감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판매 실적

23년 9월에 출시된 레이EV는 지난달에만 1300대가 판매되어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중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오닉5와 EV6에 비해 불과 200대 안팎의 차이로, 전체적으로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왜 인기있나?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여 원가를 절감했기 때문에 경형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전기차들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따라 할인을 받았던 반면, 레이EV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출고 대기 시간 및 예약 상황

레이EV는 높은 수요로 인해 출고 대기 시간이 5~6개월이 되어 현재까지 예약 상황이 좋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된 6000대 중 개인 고객이 약 55%를 차지하였고,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72%를 차지했습니다. 한마디로 젊은 연령대에 어필이 되어 판매량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이 EV전기차의 내부모습

레이는 내부의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다른 경차인 모닝이나 스파크는 내부가 좁아 불편한데 레이는 박스카 특성상 천장높이가 길어 넉넉한 실내공간을 유지합니다. 

전기차 답게 계기판이 디지털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잔여 전기용량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이라 잔여 주행가능 킬로수가 생각보다 빨리 줄어듭니다.

기어봉은 컬럼형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이내 적응합니다. 시동버튼도 핸들 옆 기어봉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네비는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전체적으로 경차답게 화려하지 않고 실용적인 느낌의 조작부 구성입니다. 

전기차 시장 동향

레이EV의 높은 인기는 전체 전기차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등록 전기차는 올해 1~9월에 전년 대비 1.9% 감소하였으며, 전년 대비 62.8% 성장했던 작년과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LFP 배터리와 전기차 가격 인하

레이EV의 저렴한 가격은 중국 CATL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함으로써 가능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완성차 업계에서는 대중화를 위해 저가 전기차를 내세우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의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글로벌 업체들도 이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차박은 가능할까?

1열인 운전석과 보조적을 접으면 완전히 접힙니다. 2열과의 수평을 측정해 봤는데 거의 비슷합니다. 차박 등을 염두해 두고 평탄화 설계를 의도한듯 싶습니다. 

운전석은 핸들에 해드레스트가 걸리기 때문에 저걸 빼고 눕혀야 합니다. 그리고 고투 자충매트 하나 깔면 평탄화 되어 차박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지금 쏘카에서는 레이 전기차 무료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차종: 기아 레이 EV 4인승 승용 모델, 에어 트림
• 장비 및 시스템: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운전석 풀 폴딩 및 통풍 시트, 드라이브 와이즈 II 장착

서비스 이용 방법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 가능

대여는 쏘카존에서 직접 차량을 대여하거나, 부름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음

결제는 쏘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

이용 혜택

기아 쏘카 대여 가능 차량 이용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레이 EV 5시간 무료 시승 쿠폰 제공

쿠폰 사용 후 레이 EV 시승 경험 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 커피 교환권 증정

참고

서비스 이용 및 혜택의 자세한 내용은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

레이 EV의 무료 시승 및 커피 교환권은 제한된 인원에게 제공되므로 조기 신청이 권장됨.

주행소감

전기차라 그런지 기존 내연기관의 레이 대비 출력이 무척 좋습니다. 물론 소음이나 진동도 덜 합니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로 고속도로를 운행한 결과 상당히 안정적인 주행을 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충전문제였습니다. 마트에서 충전을 위해 충전기를 찾았는데 결제시스템 문제로 충전이 안되었습니다.  결국 충전을 못하고 서둘러 반납시간을 겨우 맞췄습니다. 쏘카 렌터카는 전기차 충전시간을 할애해야 해서 불편합니다. 렌트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동해야 하는데 충전잔량이 부족하면 충전소를 찾아서 비교적 장시간을 충전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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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내장구성

14인치 알로이 휠, 중앙에 적용된 충전구 등으로 외장 디자인 세련성 강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 등으로 미래지향적 내장구성

주행 성능 및 배터리

35.2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적용

복합 205km, 도심 23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

5.1km/kWh의 복합전비 달성

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 시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

모터 및 성능

구동모터 최고출력 64.3kW, 최대토크 147Nm

최고출력 76ps, 최대토크 9.7kgfㆍm의 가솔린 모델보다 우수한 가속성능과 주행성능 확보

기타 기능

'오토 홀드' 등 정체 구간 활용성 향상

'풀 플랫' 기능과 '유틸리티 모드'로 주행 전후 다양한 상황에 차량 활용 가능

가격 및 보조금

트림별 가격: 4인승 승용 라이트 2,775만원, 에어 2,955만원

구매 보조금: 서울 거주 고객 기준 국고 보조금 512만원, 지자체 보조금 135만원 등 총 647만원 지원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세제 혜택 적용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면제 및 부가세 환급 등)

포터2 일렉트릭의 최저가격이 4천만원인데 전기차 보조금이 2천만원에 달하는 지자체에서 구매할 경우 2천만원에 전기 화물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내 전기 화물차 시장에서는 판매량이 이전보다 더 둔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난 8월부터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이 소진되기 시작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마다 책정한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이 부족하게 되자, 신규 수요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 지자체는 전기 화물차 보조금을 이미 소진한 상태입니다.

2023년 1~7월 동안 1톤급 소형 화물차인 현대자동차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 등이 월 평균 4408대씩 팔렸지만, 8월에는 1981대로 줄고, 9월에는 2046대에 머물렀습니다. 최근 두 달 사이에 전기 포터와 봉고의 판매량은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전기화물차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내년 상반기에 서둘러 구입하시는 것이 보조금을 받는데 유리합니다.

올해 출고된 전기 화물차는 현재로서 3만5410대로, 지난해 연간 물량(1만5319대)의 2배를 넘습니다. 전국 161개 지자체에서 민간 대상으로 제공되는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 집행률은 77%에 이릅니다. 올해 보조금이 지원되는 전기 화물차 4만6632대 중 접수 잔여 대수는 1만705대(23%)뿐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보조금이 소진되었고, 이달 안에 전국 지자체의 절반 이상이 전기 화물차 보조금을 다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소형 화물차 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기 화물차에는 더 많은 보조금이 제공됩니다. 포터2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4060만원부터 시작하며, 국고 보조금 1200만원에 지자체별 보조금을 합하면 약 200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여러 지역에서 보조금을 받으려면 연초에 보조금 예산이 책정되는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보조금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국고 보조금만 받을 수 없습니다.

전기 포터와 봉고는 이미 작년에도 지자체별 보조금이 소진되어 판매량이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포터와 봉고 디젤 모델의 신규 주문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 중 1대당 4대는 화물차이며, 화물차의 누적 등록 대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전기화물차 신청방법

서울시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입니다.

신청대상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 가능.

지원 차량

현재 신청 가능한 전기차 종류: 승용차 72종, 화물차 50종, 승합(중형) 15종, 승합(대형) 43종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https://www.seoul.go.kr)의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

전기 승용차 보조금

차량 가격 및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

5,7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860만원(국비 680만원, 시비 180만원)을 지원

5,700만원 이상부터 8,5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430만원(보조금의 50%)을 지원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

화물차 보조금

차종에 따라 825만원(초소형)에서 최대 1,600만원(소형)까지 지원

특수 화물차(냉동탑차 등)인 경우 최대 1,946만원까지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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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및 차상위 계층 추가 지원

전기화물차를 구매한 소상공인과 차상위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30%를 추가로 지원이전에 10%였던 추가 지원금액이 30%로 확대됨.

어린이 통학차량 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을 받은 자(예정자 포함)가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

택시 및 버스 전환

택배차와 마을버스의 경유차량을 조기에 퇴출하고,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택시와 시내버스를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화물 1,392대, 택시 1,500대, 시내 및 마을버스 487대 추가로 지원

대상 선정

보조금 지급대상은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선정

보조금은 서울시가 자동차 제작 및 수입사로 직접 지급, 구매자는 나머지 금액만 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