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시기 확인방법, 겨울철 타이어 트레드 상태 점검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와 브레이크가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타이어는 자가점검 후 교체시기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일단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중 중요한 것은 타이어 측면에 삼각형 표시를 찾은 다음 삼각형 쪽을 따라 타이어 노면을 확인하면 트레드 홈 속에 돌출된 마모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마모한계선이 바로 타이어 교체시기를 판단하는 척도라 할 수 있다. 마모한계선이 바닥에 닿는 레벨로 트레드가 닳아 있다면 교체, 아직 남았다면 나중에 교체하면 된다.
사진출처 : 한국타이어
교체시기는 겨울 직전이 좋다. 따로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는 조건에서 새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이 좋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차량의 경우 전륜이으로 앞바퀴가 더 빨리 닳게 된다. 차체가 앞에 무게중심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타이어는 네개를 동시에 교체하라고는 하지만, 금전적인 부담 때문에 마모가 심한 앞타이어를 버리고 뒷타이어를 앞타이어로 이동, 새 타이어는 뒷타이어에 끼우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또한 고속도로나 장거리 운전, 운행거리가 많은 차량의 경우 타이어가 빨리 마모되기 때문에 이를 유념하여야 한다.
조기마모
전방타이어의 마모 진행상태가 너무 빠르게 진행된다면 서스펜션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좌우측 타이어 중 한쪽이 더 빨리 마모된다면 얼라이먼트나 휠 발란스 이상일 수 있으므로 점검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공기압을 권장치보다 낮게 운행하는 경우 타이어 가장자리가 더 빨리 닳게 된다. 이러한 경우 연비도 떨어지고 사고위험성이 있다. 반대로 공기압이 높은 경우 트레드 중앙부위가 더 빨리 마모된다.
외부손상에 의한 교체
균열이나 외부충격에 의해 타이어가 손상된 경우도 유의해야 한다. 손상 때문에 공기압이 점점 낮아지거나 펑크가 나는 경우 고속도로에서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시 가장 싼 방법은 타이어를 인터넷으로 구매 후 공임나라 가맹 카센터에서 공임을 주고 교체하는 방법이다.
2018년 전기차 보조금 혜택 안내
2018년 전기차 보조금은 두가지로 구성된다. 국가보조금+지자체 보조금을 보조받을 수 있게 된다. 물론 국가보조금은 1200만원으로 모든 이들이 균등하게 받을 수 있다. 이는 2017년 대비 200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관건은 지자체보조금인데 이는 지자체 정책과 확보예산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 지자체 보조금은 500만원 수준이지만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시의 경우 700만원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200만원을 더 지원해 준다. 따라서 2018년도 전기차 보조금을 최대한 받을 수 있는 상한금액은 1900만원 정도다. 전기차가 조금씩 대중화 됨에 따라 보조금 신청자는 늘어나고 수혜자는 줄어들고 있다. 보조금 예산도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다. 2017년 기준으로 구매신청자 열명 중 4명이 보조금을 받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
국내 시판하거나 수입해 오는 모든 전기차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가에서는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을 선정한다. 그 대상은 기아 쏘울, 르노삼성의 SM3, 트위지, 지엠의 볼트, 닛산 리프,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의 라보이다. 이 중 1회 충전거리가 가장 긴 차량은 지엠의 볼트다. 완충시 무려 383km를 운행할 수 있다.
전기차 쏘울의 가격
전기차 쏘울의 가격은 4300만원 수준이다. 여기서 최대 보조금을 1900만원 정도 받는다면 2400만원이다. 전기차 운행시 기름값과 자동차세 감면, 공영주차장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을 감안하면 전기차를 살지 말지에 대한 결론을 낼 수 있을듯 하다.
충전시간과 충전비용
다만 고민은 충전시간이다. 완속충전의 경우 5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일반차량의 주유시간이 5분 남짓하며 주유소 인프라가 도처에 있는 것에 비하면 전기충전소의 인프라는 매우 희소한 수준이다. 전기요금은 100킬로 당 1100원이라 가솔린이나 디젤연료에 비해 엄청 싸다. 전기충전소의 위치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소 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터리와 주행거리
2018년에 출시예정인 전기차는 국산에도 300킬로 이상 되는 차량이 출시될 전망이다. 현대의 코나와 기아의 니로가 바로 주인공이다. 주행거리가 확보된다면 충전시간에 더 관대해 질 수 있으며, 충전시설을 조급하게 찾아다닐 일이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