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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휴원 이유

사립유치원 파업과 휴원은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파업의 경우 근로자들, 노동자들이 행위의 목적을 위해 단체행동으로 직장근무를 거부하는 것이고, 이번 휴원은 직장폐쇄로서 유치원 경영자가 직장을 임의로 문을 닫으며 목적을 쟁취하려는 것이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정부에게 하고 있으며, 이를 관철하기 위해 휴원을 하려 했다. 물론 어제자로 휴원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나 후유증은 클 것으로 예상한다.

1. 문 정부의 국공립 유치원 확대정책 반대

현재 24%인 국공립 유치원을 2022년까지 40%까지 올린다는 정책목표를 가지고 있으나 사립유치원의 경우 이러한 정책목표의 희생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반대한다.

2. 사립유치원 정부 재정지원 확대

어떠한 목적으로 자세히는 모르지만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를 요청하고 있고 정부도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다만,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이상 엄격한 자금사용처 감사는 불가피하다.

3. 누리과정 외 독자적 교육 운영권 요구

독자적 교육운영권을 요구하는 것은 정부의 지침안을 따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교육의 자율성 보장에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나 큰 틀의 정부 지침안을 무시하고 독자적인 유치원 교육을 하는 것은 유아교육을 변질케 할 수 있어 우려가 된다.

요약하자면 자율성과 정부지원금은 확보하고 감사는 받지 않는 것, 사립 유아교육 업계에서는 최선의 목적인 것이다. 신도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립유치원의 주인이 누구일까? 왜 사립유치원을 운영하는 것일까? 돈이 되니까 투자 목적으로 운영하지는 않을까?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데 감사는 적당히 하거나 감사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교육청의 특정감사를 받은 21개 유치원 중 전체가 비위사실이 있었으며, 이 중 중대한 위법을 행한 유치원은 수사기관에 고발조치했다고 한다.

사립유치원연합회의 자세한 권리주장을 확인하고 싶으면 아래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사립유치원연합회 홈페이지 주소 : http://yoochiwon.or.kr/

윔블던은 세계 4대 테니스대회 중 최고라 손꼽기 때문에 상금 뿐 아니라 명예까지 거머질 수 있다. 이번 윔블던의 꽃인 남자결승에서는 페더라와 마린칠리치가 진검승부를 가린다.

페더러(스위스)는 이번에 우승하면 8번째 우승이고 칠리치(크로아티아)는 첫번째이다. 당연히 페더러가 우승 가능성이 높지만 이변을 일으킬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칠리치다. 페더러는 결승까지 한 세트도 안내주고 이겨서 경기시간이 짧았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유리한 면이 있다. 칠리치의 장점은 강한 서브다. 이 강서브가 노련한 페더러에도 통할지 지켜봐야 할 점이다.  둘의 전적은 6승 1패로 페더러가 우월하지만 역대 윔블던 결승은 항상 접전이었기 때문에 이번 결승도 접전이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령인 페더러(만 35세)의 체력을 공략하려면 경기시간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데 이를 페더러도 알기에 초반부터 기를 누를 테크닉으로 중무장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윔블던에서 역사를 새로 쓰는 것은 매우 행복하다. 나는 윔블던을 정말 좋아한다. 나의 모든 꿈을 윔블던에서 달성했고 지금 또다시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흥분된다. 결승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끝까지 집중할 것이다."- 페더러

"윔블던은 페더러의 홈코트와 다름없다. 윔블던은 페더러가 최고의 경기를 하는 곳이다. 작년에 이곳에서 페더러에게 아쉽게 진 기억을 되돌아 볼 것이다. 나는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페더러가 큰 산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는 준비가 되어있다."- 칠리치

 

윔블던 중계방송은 jtbc sports 채널에서 한다. 페더러가 결승을 치루는 시간은 7.16일 일요일 오후 10시이다.

네이버스포츠에서 한번씩 생중계를 해줬는데 이번에도 중계한다고 한다.  케이블TV나 위성방송을 시청하지 않는 세대에서는 네이버스포츠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