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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가격이 저렴한 전기 자동차 '토레스 EVX'를 출시하여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는 중형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토레스 EVX'를 9.20일 출시하고, 이미 사전 계약을 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구매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의 인기 중형 SUV 모델 '토레스'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주로 오프로드와 레저 활동에 적합한 전기 자동차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이미 3월에 네이밍이 확정되고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되었으며, 사전 계약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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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토레스 EVX'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모델의 경제성, 안전성, 실용성, 용도성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토레스 EVX'는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사양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모델은 자율주행 기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모델의 가격은 이전 사전 계약 가격 대비 최대 200만원 정도 낮추어져, 세제 혜택을 고려하면 최종 가격은 3000만원대 가격으로 실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전기차입니다.

차량의 디자인도 현대적이며 강인한 SUV 이미지를 반영하고 있으며, 내부 공간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다양한 연결 기능과 스마트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키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NFC 카드를 사용하여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주행 모드, 회생 제동 시스템, EV 배터리 열 관리 시스템, 차량 외부에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커넥터 등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토레스 EVX'에는 중국의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인 BYD가 제작한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최적화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으로 한 번의 충전으로 433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블레이드 배터리는 셀투팩(Cell To Pack) 공법으로 제작되어 주행 거리를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토레스 EVX'는 전륜 구동 모터를 기반으로 하여 최고 출력 207마력과 최대 토크 34.6kgf·m을 제공합니다.이로 인해 이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보다 출력과 토크가 상당히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델은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긴급 상황에서 차량을 탈출할 수 있도록 긴급 구난장치와 외부에서 후진할 때 알림을 주는 후진 경고음 시스템(AVAS)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사전 계약 고객에게 연내 출고 시 20만원 상당의 전기 충전권을 제공하고,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계약한 300명의 고객 중에서는 2회의 픽업&딜리버리 충전 서비스권을 추첨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출시 후에도 구매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충전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토레스 EVX'의 다양한 트림과 보조금을 반영한 가격 정보입니다.

E5 트림

- 최소 적용: 3,890만원

- 중간 적용: 3,570만원

- 최대 적용: 2,920만원

E7 트림

- 최소 적용: 4,100만원

- 중간 적용: 3,780만원

- 최대 적용: 3,130만원

이 가격에는 국가 정부로부터 받는 680만원의 보조금과, 해당하는 지역(서울, 경기, 경남)에서 받는 보조금이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