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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주식청약, 상장의 성적표

한국의 웹툰을 만드는 회사 와이랩이 주식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상장 후에도 주가가 잘 유지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아서 투자자들이 기뻐하고 있어요.

와이랩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모집했고, 많은 사람들이 투자하고 싶어 했습니다. 청약신청이 1,917:1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총 청약건수는 362,720개의 신청서가 들어왔어요. 이로 인해 모인 총 금액은 6조 4,704억원이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기업 중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와이랩은 공모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데, 얻은 자금을 웹툰 제작 능력 강화, 영상 제작 능력 강화, 신규 사업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완성된 웹툰을 드라마나 영화, 게임 등에 활용하고 있는 ‘원소스멀티유즈’라는 전략도 갖추고 있어요. 이는 여러 웹툰 속 주인공들을 하나의 세계로 통합하여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법입니다. 마치 마블의 '어벤저스'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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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들도 와이랩에 큰 투자를 했습니다. 특히 LB인베스트먼트가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어요. 상장 후 주가 상승이 기대되어 투자금 회수가 크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와이랩은 한국에서 최초로 웹툰을 제작하는 회사로, 유명한 만화가 윤인완 씨가 설립했어요. 현재도 많은 인기 웹툰을 만들고 있고, 네이버웹툰, CJ ENM, 펄어비스와 함께 협업하고 있어요.

이번 상장을 통해 와이랩은 더 큰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도 좋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장일 주가흐름

한국의 웹툰 기반 종합 콘텐츠 제작사 와이랩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어요. 공모가보다는 오르긴 했지만 다른 웹툰회사들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와이랩은 아직 적자 상태이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는 기업들이 보통 상승하는데 와이랩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서 투자자들이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와이랩에는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국내에서 많은 웹툰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또한 작품 수를 늘리고 독자층을 확대하려는 계획도 있습니다. 미래에는 글로벌 웹툰 산업에서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일본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와이랩은 자금을 확보하여 일본 제작 부문에 투자하고 웹툰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해 볼만한 기업입니다.

뷰티스킨이라는 회사가 코스닥이 시장에 상장하려고 합니다. 이 회사는 뷰티 전문 업체로서, 화장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공개매매를 하기 위해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예상을 했어요. 그런데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와서, 받을 돈이 처음에 예상한 범위보다 더 많아졌어요. 총 받을 돈은 114억 원이고, 회사의 가치는 919억 원으로 평가되었어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에서 흥행하여 이전에 공모가로 계획했던 액수보다 약 24% 많은 돈을 받게 되었답니다.

기관경쟁률

이 회사의 공개매매에는 국내외의 1,887개 기관이 참여했는데요, 기관경쟁률은 1819.7 대 1이었어요. 즉, 기관들이 주식을 사려고 하는 수요가 많았다는 뜻이에요. 모든 참여 기관이 회사의 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사려고 했어요. 이 회사는 상장될 때 주식을 많이 팔기 위해 기관투자가들과 계약을 맺었는데, 그 계약에 따르면 상장 후에도 일정량의 주식을 팔 수 있다는 의무보유확약 내용이 있어요. 그런데 팔 수 있는 주식은 전체의 22.85%밖에 되지 않아서, 상장당일 대량으로 팔릴 우려는 크게 줄었어요. 이 회사는 상장을 주관하는 금융회사와 함께 일반 청약(주식을 사려고 하는 개인이 청약신청하는 것)을 진행한 후에 24일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에요.

뷰티스킨 회사개요 및 실적

뷰티스킨은 2011년에 설립된 회사로, 원진과 유리드라는 주요 브랜드를 가지고 있어요. 화장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사업 이외에도 유통과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다양화/다각화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매출이 548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55억 원이었는데, 최근 4년 동안의 평균 매출 성장률은 21.8%입니다. 이번 기업공개매매를 통해 얻은 돈은 공장을 리모델링하고 제조설비를 늘리는데 쓰일 예정이며, 또 원진 브랜드의 이너뷰티 제품 개발과 자사 브랜드의 마케팅 등에도 사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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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킨의 자회사로는 원진더블유앤랩과 율리아엘 등이 있습니다. 율리아엘은 배우 성유리씨가 공동출자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와의 관련하여 투자자인 강종현씨와 배우 박민영의 스캔들 보도로 지난해 사업이 위축되었습니다.

뷰티스킨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과 관련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회사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중국 시장을 넘어 북미와 러시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장주관사 및 투자기관 주식보유 현황

상장 전부터 주식을 사들인 증권사들은 주가 상승에 기대하며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관사인 DB금융투자는 상장 전에 투자한 것뿐만 아니라, 상장 후에도 추가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권리를 최대한으로 설정했습니다. 즉, 뷰티스킨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여 주식에 모든 것을 건 셈이죠.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도 뷰티스킨에 투자한 주요 주주입니다.키움증권은 초기 투자로 지분의 16%를 가지고 있으며, NH투자증권도 DB금융투자와 같은 지분을 확보해 두었습니다. 아래에서 더 자세히 투자기관의 주식보유 현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뷰티스킨이 마녀공장처럼 주가가 크게 오르면 DB금융투자,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미리 주식을 확보한 증권사들도 많은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DB금융투자는 뷰티스킨 주식뿐만 아니라 신주를 추가로 살 수 있는 권리도 최대한으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이 증권사는 이미 2019년에 제이에스글로벌 주식을 확보했고, 합병으로 인해 뷰티스킨 주식 6만3600주(상장 예정 주식 수의 1.80%)를 받았습니다.

DB금융투자는 상장 전에 확보한 주식에 더해 상장주관사로서 추가로 4만4000주의 신주를 확보했습니다. 상장주관사는 최대 10%의 공모주식을 확보할 수 있는데, DB금융투자는 최대치인 셈이죠. 이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3개월 이후 18개월 이내에 구매할 수 있으며, 공모가로 주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글로벌키움엠앤에이전략창업 펀드를 통해 뷰티스킨 주식 48만8280주(15.8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2018년에 조성되었으며, 키움증권은 15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NH투자증권도 DB금융투자와 같은 6만3600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B금융투자, 키움증권 펀드, NH투자증권 등은 상장일로부터 1개월 이후에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1개월 보호예수에 걸려 있습니다.

마녀공장이 불러온 따상 기대감

뷰티스킨은 실제로 이번이 두 번째 상장 도전입니다. 이전에는 김종수 대표가 설립한 제이에스글로벌이 지분의 50%를 확보하면서 뷰티스킨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 두 회사가 합병하면서 한 회사로 통합되었습니다.

이번 상장과 지난번 상장 추진때에도 DB금융투자가 주관사로 참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원진더블유앤랩의 지분 소유권을 두고 소송이 발생하여 상장을 철회해야만 했습니다. 소유권 분쟁은 2021년에 해결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적이 악화되어 뷰티스킨과 합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마녀공장이 상장에 성공하여 중소형 화장품 기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마녀공장은 상장 후 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마녀공장은 상장 첫날에 공모가의 2배에 가까운 가격으로 거래되었습니다.

당연히 뷰티스킨도 마녀공장과 같은 흥행을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상장 후 유통 가능한 주식 수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22.3%로 매우 적어 '품절주'에 가깝다고 합니다. 마녀공장도 상장 후 유통 가능한 주식 수는 17.13%로 매우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