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 인쇄, 2도 인쇄, 4도 인쇄 도수 뜻, DIC 컬러(디자인인쇄업계 용어정의)

다양한 인쇄 기법, 1도부터 6도까지! 인쇄의 세계를 알아보자

여러분이 흔히 접하는 책, 잡지, 포스터와 같은 인쇄물은 단순히 종이에 글자와 그림을 담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이 활용됩니다. 특히, 인쇄에서 "몇 도 인쇄"라고 표현되는 방식은 인쇄물의 품질과 색감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1도, 2도, 4도 인쇄와 더불어 별색 인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4도 인쇄의 색상 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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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인쇄란? 단순하면서도 선명한 매력

1도 인쇄는 말 그대로 한 가지 색으로만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색은 **검정(먹색)**으로,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흑백 인쇄가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꼭 먹색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빨강, 파랑 등 원하는 특정 색상으로 1도 인쇄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방식은 주로 간단한 문서, 흑백 전단지, 또는 명확한 글자 전달이 중요한 인쇄물에 활용됩니다.
1도 인쇄의 장점은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과 선명한 글자 전달에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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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 인쇄 - 두 가지 색으로 창의력을 더하다

2도 인쇄는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하여 인쇄하는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는 검정(먹색)으로, 배경이나 강조 색은 빨강이나 파랑으로 설정해 더욱 다양한 시각적 표현이 가능합니다.
디자인 작업에서는 사이언(C), 마젠타(M)와 같은 기본 색상으로 설정한 후, 인쇄 발주 시 원하는 색상(DIC 컬러 등)을 지정하여 작업을 진행합니다.
특히, DIC 컬러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색상 기준으로, 인쇄소와 디자이너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색상 오차를 줄이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2도 인쇄라고 해서 단순히 두 가지 색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먹색과 혼합하여 다양한 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만, 텍스트에 색을 혼합하면 글씨가 흐릿하게 보일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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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 인쇄 : 다양한 색상의 세상으로

4도 인쇄는 사이언(Cyan), 마젠타(Magenta), 옐로우(Yellow), 그리고 블랙(Black)을 사용하여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합니다. 이 네 가지 색상의 조합으로 거의 모든 색을 재현할 수 있어,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디자인을 제작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4도 인쇄는 포스터, 잡지, 브로슈어 등 시각적 요소가 풍부한 인쇄물에서 주로 사용되며, 특히 사람의 피부톤이나 자연 풍경처럼 복잡한 색상 표현이 필요한 경우에 적합합니다. 참고로, 3도 인쇄는 4도 인쇄에 비해 제작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 4도 인쇄가 더 선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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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은박 인쇄 : 고급 인쇄의 비밀

4도 인쇄로 표현할 수 없는 색상이 필요할 때는 별색이라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형광색, 파스텔 컬러, 금색, 은색처럼 독특한 색상은 별도의 잉크로 인쇄하며, 이러한 색상이 추가될 때마다 인쇄의 도수가 올라갑니다.
예를 들어,

• 4도 인쇄 + 금색 = 5도 인쇄
• 4도 인쇄 + 금색 + 은색 = 6도 인쇄

이처럼 별색이 추가되면 인쇄물의 퀄리티는 높아지지만, 동시에 제작비도 증가하게 됩니다. 별색 인쇄는 주로 고급 브랜드의 카탈로그, 명함, 패키지 등에서 사용되며, 시각적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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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기법은 단순히 비용뿐만 아니라 인쇄물의 용도, 색감,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1도 인쇄의 단순미, 2도 인쇄의 경제성과 창의성, 4도 인쇄의 다채로움, 금박 인쇄의 고급스러움까지! 각각의 인쇄 방식은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인쇄물을 제작할 계획이라면, 목표와 예산에 맞는 적합한 인쇄 기법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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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 컬러

DIC 컬러란 일본의 "다이니폰 잉크(Dainippon Ink and Chemicals)"에서 개발한 색상 매칭 시스템으로, 인쇄 및 디자인 업계에서 사용되는 특별 색상 표준입니다. 이는 팬톤(Pantone) 컬러 시스템과 유사하지만, 일본과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널리 사용됩니다.
 

DIC 컬러의 특징

1. 명확한 색상 지정
   • DIC 컬러는 번호로 색상을 구분하며, 디자이너와 인쇄소 간의 색상 의사소통을 쉽게 해줍니다.
   • 색상의 차이를 최소화하여, 디자인 작업과 실제 인쇄물 간의 오차를 줄이는 데 유용합니다.
2. 다양한 색상 팔레트
   • DIC 컬러는 형광색, 메탈릭 색, 파스텔 컬러 등 독특한 색상을 포함해 총 2,500가지 이상의 색상이 제공됩니다.
   • 별색 인쇄에 자주 활용되며, 일반 CMYK로 표현하기 어려운 색상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3. 활용 분야
   • 패키지 디자인, 로고 제작, 브랜드 매뉴얼, 그리고 고품질 인쇄물 제작에 많이 사용됩니다.
   • 특히 일본과 아시아권 인쇄소에서 표준처럼 쓰이며, 색상 정확도가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활용됩니다.

 

DIC 컬러의 중요성

DIC 컬러는 디자이너와 인쇄소 간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색상 차이를 줄이고 원하는 결과물을 더 정확히 구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별색을 활용해야 하는 고급 인쇄 프로젝트나 특정 색상 규격이 요구되는 브랜드 디자인에서 필수적입니다.
쉽게 말해, DIC 컬러는 인쇄 세계에서 색상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색상의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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