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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이제 딱 한달. 오늘을 포함해서 31일이 남았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하루 하루가 지나가겠지만 이젠 어느 하루 중 일정시간을 할애해 지난 2016년을 되돌아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도 내겐 2016년이라는 단어가 풋풋하게 느껴지고 아직 적응이 완벽히 된거 같지 않은데 곧 이별을 고해야 한다니 참 세월 빠르다.

2016년. 내 인생의 위기는 표면적으로 있었지만 사실 위기의 속살은 2017년에 도래하게 될지도 모른다. 위기의식 속에서 나는 편안했고 사실 냉정하게 말해 나는 안이하게 살았다. 목표로 한 많은 것을 향해 이루지 못했고 그냥 하루를 흘러 보냈다. 삶 자체를 그냥 흐르는 강의 돗단배처럼 유유히 흘려 보냈다. 하나도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노력했다는 정도의 수준으로는 이 위기를 타계하기 힘들다. 뭇 대기업의 영업부에서 바라는 소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어야 한다. 최근 몇년동안 다이어리의 첫페이지를 장식한 목표들이 무색할 정도로 나는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살았고 자신있게 목표를 향해 부단한 노력을 했노라 말할 수 없다.

2016년. 1/12이 남은 지금 이 시간 나는 남은 한달동안 일년간 채우지 못한 목표를 향한 갈망을 채워 보고자 한다. 사실 해가 바뀌는 의미는 있지만 나에겐 이번 달과 다음 달은 연속되지 아니한가? 이번 달의 습관과 노력이 다음 달로 이어지는 모멘텀이 되는 것이니 노력해 보자.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It's not over still it's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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