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리뷰후기정보방

서울시 중랑구 묵동에 있는 맛집식당을 소개해 드립니다. 

음식별로 엄청난 맛과 푸짐한 양에 너무 반해 버렸습니다. 블로그 이름을 걸고 자신있게 소개드립니다.

평일 피크타임에 방문하시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경희네 퓨전포차의 위치는 태능입구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태능입구역 7번출구 기준 600m 거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3시(15시)에 시작하여 밤늦도록 합니다. 

주차는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사설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https://naver.me/G0lsoCJq

경희네 포차 인근의 거리모습입니다. 

새로 오픈을 한 '경희네'라서 건물이 산뜻해 보입니다. 기존 건물은 구축이지만 경희네는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새 건물처럼 보이네요.

오픈 행사로 주류 1명 서비스를 드리는 프랑카드가 보이네요. 

내부 홀의 모습

인테리어의 컨셉은 옛 그리운 골목길을 재현해 놓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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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집에 지붕으로 많이 쓰였던 양은철판의 지붕도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내부가 복고스러우면서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모던한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그린 그림인지 몰라도 내부와 잘 어울리네요. 지붕재료의 주황색상이 포인트로 밋밋함을 없애고 천장을 활기차게 만들어 줍니다. 

이쪽 공간은 진짜 포차 느낌이네요. 옛날 포장마차의 비닐을 벽면에 장식하여 포차를 재현해 뒀네요.

개인적으로 이쪽 공간이 경희네포차의 시그니쳐 스페이스라고 봅니다.

홀 내부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공간의 분리에 있습니다. 개방되어 있으면 웬지 옆사람이 신경쓰이고 그런데 여기는 칸막이로 되어 있어 마치 골목마다 테이블이 있는 것처럼 독립되어 있어 좋아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천장쪽은 개방되어 있어 공간을 융합하고 있고 답답한 느낌도 없습니다. 

메뉴판

메뉴의 가격대가 전반적으로 준수한 수준입니다. 비싼 매뉴 없이 전반적으로 2만원 아래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래 음식의 양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양이 많아서 식사겸 오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식사도 하면서 반주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주당들이 좋아할 맥주/소주가격이 병당 4천원입니다. 서울땅에서 술값 4천원은 최근에 본 적이 없습니다. 

기본찬의 모습입니다. 

골뱅이무침의 모습입니다. 실제로 보면 어마무시한 양이며, 양만 많다고 맛이 없는거 아니냐 의심하실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거대한 골뱅이가 소면 사이사이에 침투해 있어 두분이 저걸 식사용으로 드셔도 다 못드실 양이며, 맛은 동해골뱅이 원조식당보다 더 맛있습니다.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음식 같은 가정식 손맛이에요. 

아래는 고추튀김인데 이건 전자렌지로 돌려 나오는게 아닌 갓 튀긴 튀김이라 너무 바삭해요. 

배는 부른데 또 주문한 메뉴가 바로 오뎅탕입니다. 이 메뉴 또한 양과 맛 다 보장합니다. 

네 분이 오셔서 식사용으로 골뱅이무침하고 오뎅탕 시켜 술안주겸 저녁식사로 드시면 손색이 없습니다. 

거나한 취기로, 볼록 나온 배를 움켜지고 나왔네요. 벌써 밤이에요. 

밤이 되어 간판의 조명이 켜지니 경희네의 운치가 밖에서도 빛나고 있네요. 

노원구/중랑구 주민 여러분, 괜찮은 만남의 장소로 '경희네' 꼭 추천드리오니 오늘 이른 시간에 방문해 보세요. 너무 맛집입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단체회식시 예약 필수입니다. 맛집으로 소문나기 전에 방문 추천드립니다. 

#포차추천, #태능입구역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