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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가 대세인 요즘 전자제품에 다이슨? 아니 차이슨의 열풍이 불고 있다. 성능은 뛰어나고 가격은 싼 중국 가전제품을 빗대어 차이슨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차이슨이라는 명칭은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을 차이나's 다이슨급이라고 부른다. 한국산업의 태동기도 다 모방으로 이룩했다고 볼수 있듯 중국도 한창 모방중이다. 다이슨 청소기가 유행이면 모방하여 성능을 확보하고 가격은 싸게 해서 판매하니 한국의 알뜰족을이 직구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의 삼성, 엘지도 다이슨의 무선청소기 열풍에 편승해 모방제품을 내놓았지만 가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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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슨 무선청소기는 디베아의 F6, EUP의 VH806이다. 다이슨 무선청소기 가격의 15%선이다. 그 밖의 차이슨급 제품은 어떤 게 있을까? 디베아의 헤어드라이어F150 이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손꼽힌다. 또한 남자의 장난감 또는 아이들의 미술공부용으로 그만인 가오몬의 드로잉 태블릿도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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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원조격인 샤오미 제품을 살펴보자. 시장을 평정한 보조배터리, 디지털 체중기에서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살균가습기, 빔프로젝터, 전동킥보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밖에 사운드매직의 헤드폰이나 이어폰도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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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들은 지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하거나, 구매대행 또는 타오바오 같은 중국쇼핑몰에서 직접 구입(직구)할 수 있다. 중국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타오바오가 있다. 알리는 한국어 지원을 하고 바오바오는 구글번역을 돌려 직구가 가능하다. 중국직구에 관한 수많은 인터넷 정보가 있으므로 마음만 먹으면 직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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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차이슨 등 직구제품의 단점을 찾아보자.

당연히 배송이 늦다. 중국에서 물건너 오는 시간이 있어 국내택배가 늦어도 3일인 것과 비교해 15일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가장 치명적인 것은 AS가 거의 불가하다는 점이다. 가전제품의 경우 국내 AS망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고장나면 못고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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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싸니까 사고싶은 품목은 샤오미 액션캠과 가오몬의 드로잉 태블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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