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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 기업개요

넥스틸은 1990년에 설립된 강관 제조사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 추출 및 운송 과정에서 사용되는 강관 유정관과 송유관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며, 이러한 제품을 주로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지난해에는 매출 6684억원과 영업이익 1813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각각 57%967%의 큰 증가를 보였습니다.최근 3년간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77.4%에 이르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사는 포항이며, 22년 말 기준 직원수는 325명 수준입니다.



공모가 산정의 비하인드스토리

넥스틸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비교적 낮았던 2361인 상황에서도 청약 주문을 넣은 기관들이 높은 가격대에서 주문을 넣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전체 기관 중 73%가 회사가 제시한 희망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에서 청약 주문을 넣었고,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에서 청약 의사를 내비친 기관수는 전체의 17.1%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넥스틸은 수요예측 결과에도 불구하고 공모가를 보다 낮추어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전문가는 최종 공모가는 경쟁률보다는 희망밴드 가격대별 청약 주문 수량을 기반으로 결정된다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넥스틸이 보다 보수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넥스틸의 재무구조

넥스틸은 1990년에 창업된 강관 전문 제조사입니다. 주로 석유와 가스 산업에서 사용되는 파이프를 만들어 미국과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고 판매하고 있어요. 최근 몇 년간 매출과 이익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2022년에는 매출이 668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1813억원, 순이익은 1442억원으로 나타났어요. 이익률은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며 27.1%였습니다. 20221분기에는 매출 2317억원, 영업이익 776억원, 순이익 659억원이었어요. 이익률은 33.5%로 나타났어요. 이는 회사의 영업이익이 매출 대비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지표에요.

 

하지만 넥스틸은 비교적 낮은 주가수익비율(PER) 때문에 가격을 높이기 어려웠어요. PER은 주가를 주당 이익으로 나눈 비율로서, 높을수록 주가가 높게 평가되는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넥스틸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크게 주가가 오르지 않은 이유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넥스틸이 공모가액과 시가총액을 상대적으로 낮게 결정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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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 배당수익률

넥스틸은 2022년에 총 13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주당 11850원을 배당금으로 지불했습니다. 이 배당금은 지난 해 넥스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어 가능했으며, 회사는 2022년에 연결 매출 6684억원, 영업이익 1813억원, 당기순이익 14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결 현금배당성향은 9.02%였습니다. 이로 인해 넥스틸은 주주에게 큰 배당금을 분배할 수 있었습니다. 예상하는 배당수익률은 6.7% 내외입니다.

2021년까지의 실적에 비해 2022년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연결 매출 4247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당기순손실 11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 2200원씩 총 24억원을 배당했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의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1% 증가한 2317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은 775억원, 당기순이익은 659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회사는 2023년에도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배당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넥스틸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속해서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 있으며, 재원은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대주주 지분 매각 여지 차단과 향후 배당률 상승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주주 지분이 높았지만, 상장 후에는 대주주 지분이 낮아질 예정이며, 이는 배당을 통해 지분을 팔 유인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넥스틸은 소액주주나 주가 관리를 고려하며 배당을 통해 주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넥스틸은 배당을 실시할 여력이 충분한 상태로 보입니다.

 



넥스틸의 IPO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

1.일반청약 투자 열기와 상장 후 주가 흐름 고려

넥스틸이 최종 공모가를 저렴하게 책정함으로써 일반청약에서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수요예측 경쟁률이 낮았더라도 이러한 전략으로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개인 투자자의 기관 경쟁률 고려

IPO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기관 경쟁률을 참고하여 청약에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상장 후 주가 상승 기대

낮은 공모가로 상장되어 상장 후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몸값은 상장 이후 투자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펀더멘털 대비 저렴한 가치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가격 매력 부각

넥스틸의 상장 시가총액이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낮은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경쟁사와 비교해보면 가격 매력이 부각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주가수익비율(PER)이 낮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5.다양한 주주 구성의 긍정적 영향

보수적인 공모가 책정으로 주주 구성이 다양화되었습니다. 이는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제한하고 기업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6.시장 평판 확보 및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넥스틸은 몸값 욕심을 내려 시장 친화적인 공모가로 상장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장 평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상장 후 기업가치의 재평가를 노리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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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기업이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우회적으로 상장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합병 대상 기업의 가치가 스팩 주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가격이 높게 책정되었다는 지적이 나와서 소액주주들이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팩은 상장은 되지만 기업 가치가 없는 페이퍼 컴퍼니(종이회사)입니다. 일반적인 공모주처럼 상장하기 위해 절차를 밟습니다. 그리고 3년 내에 합병할 기업을 찾지 못하면 주주들에게 투자금을 돌려주고 해산됩니다. 비상장 기업이 스팩과 합병하면 상장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예시를 들겠습니다. 이번 해에 합병 결정이 취소된 스팩은 7개로, 지난 해와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스팩 합병이 실패한 기업으로는 레보메드, 유디엠텍, 비에스지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가이아코퍼레이션, 원포유다가 있습니다.

가이아코퍼레이션은 지난 3월에 스팩 합병을 철회한 기업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문제 삼아 합병을 거부했는데, 이 회사는 자본 부채 비율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예로 KB23호스팩은 식품안전 솔루션 기업 세니젠과 합병하려고 했으나 일부 주주들의 반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23호스팩과 세니젠 합병

식품안전 솔루션 기업 세니젠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려고 하는데, 이 때 목표한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높게 평가된 것으로 지적됩니다. 세니젠은 이미 몇 년 동안 영업적인 손실만 누적되어 왔기 때문에, 제시한 예상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년 이내에 이익을 내야 합니다.

 

 

세니젠은 KB23호스팩과 함께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려고 합니다. 이 합병에서는 1주당 0.2398369의 비율로 KB23호스팩의 주식과 합병되며, 새로운 주식의 발행가격은 8,339원입니다. 상장 후에는 시가총액이 약 604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팩 합병에 관한 주주총회는 915일에 열리며, 상장 예정일은 113일입니다. 이 합병을 주관하는 증권사는 KB증권입니다. 825일 현재 주가는 1,880원입니다.

세니젠의 스팩 합병 후 예상 시가총액은 2021년에 이루어진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과정에서 인정받은 기업가치(430억원)보다 약 1.4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때 세니젠은 IMM인베스트먼트와 포스코기술투자와 같은 재무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했는데, 그 가격은 1주당 8250원이었습니다.

스팩합병 조건

스팩 합병을 위해서는 발행 주식 수의 1/3 이상의 승인과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의 2/3 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스팩 합병은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높게 평가되어 소액주주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기업들은 스팩 상장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상장보다 접근 난이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직접 상장은 거래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지만, 스팩 합병은 비교적 단순한 절차로 이루어집니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둔화된 영향도 있는데, 이로 인해 기업들이 스팩을 통한 상장 시도를 늘리는 추세입니다. 증권사도 스팩을 통한 상장이 직접 상장보다 부담이 적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는 스팩 설립 시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그에 따른 수수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발기인은 일정 가격으로 주식이나 전환사채를 인수해 기업에 투자합니다. 이로 인해 증권사는 비교적 이익을 창출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기업들은 스팩을 통한 상장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에는 여러 어려움과 반대 의견이 존재하며 상황에 따라 합병이 성사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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