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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 실사용자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한국의 앱과 인터넷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경쟁 속에서 긴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톡의 월간 실사용자 수(MAU)는 4,155만8,838명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2위인 구글의 유튜브는 4,115만7,718명으로 바짝 뒷쫒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연속적으로 추세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사용자들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5월과 이번 달에는 유튜브가 30대 사용자들의 MAU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유튜브는 국내 음원 시장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메신저 앱인 카톡보다 모바일로 시청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카카오와 네이버가 시장에 안주하여 이익을 최소화하는 결과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네이버는 검색 결과에 짧은 상품과 서비스를 표시하기 위해 검색을 했을 때 조작한 행위로 과징금을 받았고, 카카오도 카톡 등의 서비스 장애로 고객 이탈을 유발한 연구도 있습니다.

구글의 수익구조

구글은 전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앱 시장에서도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약 76%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요.

구글은 이런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플레이스토어에 나오는 앱들은 반드시 구글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해요. 이로 인해 앱 내 구매 시 30%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제3자 결제 시에도 최대 26%의 수수료가 부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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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콘텐츠는 15% 수수료, 음원은 최대 10% 수수료를 지불해야 해요. 이에 따라 콘텐츠 업계는 가격을 올리게 되었어요. 게임 외의 콘텐츠 개발사들은 구글에 지불하는 수수료가 많아져 약 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요. 이로 인해 콘텐츠 업체들은 더 낮은 수수료를 가진 다른 플랫폼을 찾아보고 있어요.

토종 빅테크 기업의 불편한 구글협력

네이버와 카카오도 구글의 영향을 받고 있어요. 네이버는 구글의 인앱결제 정책에 반대하며 네이버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어요. 카카오도 구글의 정책을 어기고 자체 결제 방식을 사용하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업데이트를 막아냈어요.

네이버와 카카오도 구글과 협력하고 있어요. 네이버는 구글 플레이 결제에 네이버페이를 도입했고, 카카오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구글과 네이버, 카카오의 협력은 광범위한데요. 구글은 네이버와 함께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카카오는 구글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인공지능 개발에 구글의 기술을 활용했어요.

결론적으로 구글의 영향력과 기술은 강력하기 때문에 네이버와 카카오는 어쩔 수 없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