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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시험 토플, 토익, 텝스 차이점
토익, 텝스-취업준비용, 공무원 시험 대비
토플-유학준비, 대학원 진학

 

 

토익은 한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영어테스트 시험이며, 각종 취업조건에 포함되어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많다. 토익은 흔히 업무, 비지니스에 필요한 실용적인 영어능력을 평가한다는 취지여서 많은 직장에서 토익에 대한 성적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구성은 크게 리스닝과 리딩이며, 총점은 990점이다. 시험시간은 2시간, 응시료는 44,500원이다. 스피킹(말하기) 테스트는 별도로 신청 및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토플은 해외유학이나 대학원 진학을 위해 준비하는 영어능력시험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대 석사학위 과정 입학을 위해 2년 이내 일정 이상의 토플 또는 텝스 성적을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조건으로 토익성적은 인정하지 않는다. 해외로 진학을 준비하거나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 및 직장인의 경우 토플점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토플의 구성은 리스닝, 리딩, 스피킹, 라이팅이며, 만점은 120점이다. 시험시간은 최대 250분이다. 4시간이 넘을 수도 있다. 응시료는 14만원 수준이다.

 

 

 

텝스는 한국 교육의 자존심, 서울대학교에서 개발한 영어능력시험이다. 토익처럼 대중적으로 영어성적을 인정해 주지는 않는다. 교육부가 밀어 주고 있는 추세라 조금씩 세를 확장하고 있다. 시험의 구성은 리스닝, 문법, 어휘, 독해이며, 시험시간은 2시간 20분으로 토익보다 20분 길다. 만점은 토익과 같은 990점이다. 응시료는 39,000원으로 세 시험 중 가장 저렴한 편이다.

 

결론적으로 영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여러 모로 토플이 가장 부담되는 시험이다. 따라서 유학 등 특정목적으로 토플만을 준비하지 않는다면 토익이나 텝스를 준비하는 것이 나을듯 하다. 토익의 경우 한국에서 워낙 보편적인 영어시험이라 공부하기도 쉽고 성적도 나름 금방 올릴 수 있다. 문제유형이 비슷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점수가 쉽게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제아무리 토익이라 할지라도 수험자가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공부를 하느냐, 목표점수 취득을 위해 공부를 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체화하는 영어능력은 달라진다.
토익을 어느 정도 공부를 한 후 텝스에 도전하는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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