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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영화 추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이나영 근황 프로필
죽음이란 무엇일까? 사형수의 하루는 어떨까? 우리의 하루가 시시하다면 이나영, 강동원 주연의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년 개봉)을 추천한다. 공지영의 장편소설을 영화로 제작했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범죄에 빠져들어 사형을 구형받은 강동원. 사형수로 수감되어 죽고싶은 마음 뿐이었던 그가 자원봉사로 찾아온 이나영을 만나면서 살고싶은 희망을 갖게 된다.

 

 

 

이나영은 유복한 가정 환경 속에서 살아 왔지만 15세 때 끔찍한 일을 겪은 후 그 상처를 오롯히 혼자서 안고 살아온 외로운 영혼의 배역을 맡았다. 살아온 배경은 달랐지만 상처의 크기는 비슷해 서로에게 공감의 폭을 키워 갔다.

 

 수감소에서 비관적 삶을 살아가던 사형수. 하루 빨리 사형이 집행되어 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다가 이나영이 수감소로 매주 목요일 자원봉사를 나오면서 그 시간을 기다리는 낙이 생겨 나고, 그 낙은 삶을 이어가고 싶다는 욕망에 이르게 된다. 비록 감옥이지만 하루 하루가 행복하고, 지극히 제한된 행복이지만 그 행복만이라도 잃고 싶지 않았던 강동원. 하지만 그 행복했던 어느날 사행집행일이 찾아온다. 사형집행이 지금은 이루어 지지 않지만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않은 법과 권력이 누군가의 죄를 평가해 그를 살인한다는 것이 마땅한가?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현대사에서 이루어 졌던 정의의 살인, 권력에 의한 살인. 그것은 사형이었다.

 

사형집행 전 사형수는 마지막 말을 남긴다. 강동원은 자신이 살해한 가정주부의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 그리고 자원봉사를 통해 자신에게 행복과 정을 느끼게 해준 수녀와 이나영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죽은 자신의 동생이 좋아했던 애국가를 나지막히 부르며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음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가, 내가 무심코 바라본 눈길, 나무, 바다의 파도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일상의 소중함을 잊은 채 저 너머의 네잎클로버를 찾아 다니며, 오늘을 불행하게 살지는 않은가? 잘 사는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의 환경을 비관하며 불행하게 살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의 환경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삶의 여러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 가는 건 필요하다. 하지만, 비관적으로 불행히 살 필요는 없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영혼할 수 없기에 그 행복을 스스로 버리지 않도록 노력하자.
이나영의 최근근황
이나영 관련뉴스는 출연료를 떼였다는 소식이다. 지난 2010년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의 출연료를 제작사로부터 못받았고 못받은 액수만 3억6천만원 이라고 알려져 있다. 2015년 원빈과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한 이나영은 같은 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뷰티풀 데이즈'라는 영화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 디씨인사이드 

이나영 프로필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오륜초등학교-오금중학교-오금고등학교-신구대학 비지니스실무학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1학년 혹은 2학년 시절인 1998년 청바지 브랜드 잠뱅이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애계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광고와 드라마, 영화를 두루 섭렵하며 명성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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