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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여제 이상화 시청률 최고, 이상화 프로필
이상화의 스피드스케이팅 결승경기 시청률이 경의적인 시청률인 28.9%로 나타났다. 물론 나도 SBS에서 중계한 경기를 봤다. SBS를 선택한 이유는 배성재 캐스터 때문이다. 평소 축구 등 스포츠 전문캐스터로 활약하는 배성재는 목소리가 또렷하고 경기설명을 맛깔나게 하기 때문에 SBS를 선택한 것이다.

 배성재 아나운서 프로필

배성재는 1978년 5월15일생이다. 서울출생이며,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졸업 후 2004년 K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2006년 SBS로 자리를 옮겨 올림픽이나 월드컵 캐스터로 활약을 하며, 전문성에 자리를 키우고 있다.

 

 

 

 

 

시청률은 그렇다 치고 이상화가 세계랭킹 9위라는데 은메달이라도 너무 잘한 것이다. 하지만 관중석의 이상화 가족의 표정에서도 읽었고, 이상화가 경기가 끝난 이후 울면서 지은 표정에서도 나타났듯 너무 아쉬웠던 경기였다. 초반 스타트에서 1위인 일본의 고다이라를 제쳤지만 아쉽게도 코너를 타고 직선주로에서 주력이 약간 떨어지며 근소한 차이로 1위를 탈환하지 못해 은메달을 땄다.

 

 

이상화는 경기 후 기록을 확인하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태극기를 들고 관중을 향해 세래모니를 하면서 고다이라가 이상화를 위로하며 훈훈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둘의 사이는 세계 정상의 라이벌 관계이면서도 서로의 집에 초대하는 등 친밀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이상화는 29세, 고다이라는 32세로서 스피트스케이팅계에서는 환갑나이 수준이라는데 두 선수 다 대단하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김민선, 김현영 선수의 기록은 순위권에서 많이 밀려서 이상화 이후의 스피스스케이팅은 불투명하다.

 

이상화 프로필
1989년 2월 25일생이며, 은석초-휘경여고, 한체대, 고대 교육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6년까지 세계 탑을 달리다가 무릎부상으로 쳐지기 시작하며, 고다이라에게 세계랭킹1위를 내주고 말았다. 은퇴는 바로 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현역선수로 조금 더 뛰고 은퇴 후에는 후진양성에 힘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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