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동산 투자는 대부분의 경우 큰 자금이 필요하며, 특히 경매에 참여할 때는 한꺼번에 큰 금액의 잔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액 투자자들은 마음에 드는 부동산이라도 섣불리 경매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액 투자자도 공동입찰을 통해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며, 특히 최근 민사집행법 개정으로 인해 공동입찰이 더욱 용이해졌습니다.

 

법원경매 공동투자 및 공동입찰에 대한 주요 고려사항

공동입찰의 장점 3가지

1. 소액 투자 가능 : 보유 자금이 적은 소액 투자자도 여러 명이 모여 공동입찰을 통해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2. 절세효과 : 공동 명의로 등기할 경우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금을 아낄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부동산 투자 : 여러 사람이 자금을 모아 투자하면 고가의 부동산에도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수익 기대가 가능합니다.

 

 

공동입찰을 위한 고려사항 세가지

1. 투자자 선택 : 뜻이 잘 맞는 투자자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친인척, 친구 등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공동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자는 5명 이내가 적당하며, 홀수 투자자가 많으면 의사 결정이 쉽습니다.

2. 등기 방식: 낙찰 후 소유권 등기는 대표자 개인 이름보다는 공동 명의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표자가 다른 투자자 몰래 부동산을 팔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법인을 만들어 공동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안전한 합의 : 각자의 투자 지분과 향후 부동산 이용 및 처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합의해야 합니다. 합의된 내용들은 서면으로 별도의 기록을 남겨 분쟁을 미연에 대비해야 합니다.

 

유의사항 및 리스크 헷지방안

o 지분 내용 확실화 : 등기부상의 지분 내용이나 권리, 의무 등을 확실히 해둬야 분쟁의 소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o 각종 조건 충족 : 경매물건에 따라 특별한 매각조건이 있는 경우 공동입찰자 모두가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이를 유념해야 합니다.

o 공동투자 계약서 확인 : 공동투자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접 공동투자 방법을 통해 투자를 진행할 경우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법원경매에 대한 지식이 낮은 투자자에게도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낙찰 받은 경매물건을 계약된 기간 내에 매도하지 못할 경우를 예상할 수 있으므로,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 투자를 신중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이나 경매지식이 낮은 일반투자자는 리스크 발생시 투자금을 회수하려 하거나 주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걸림돌이 되므로 참여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동투자시 분쟁을 예방하는 꿀팁(복습)

이해관계의 다양성 및 최소화

이해관계의 다양성을 최소화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투자자 수를 최소화합니다.

투자자 간의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한 투자심리 변동 가능성을 최대한 줄입니다.

 

강한 신뢰관계

공동투자자 간에는 강한 신뢰관계가 필요합니다. 손해 발생 시에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여유자금을 활용한 투자

투자자금은 가급적 여유자금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전 재산이나 과도한 대출을 통한 투자는 안정적인 투자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투자금 사용 용도의 명확한 설정

투자금이 어디까지 사용되는지 명확하게 설정되어야 합니다. 취득비용 외에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이나 세금 등에 대한 합의가 필요합니다. 예상되는 모든 비용은 미리 예측하여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기간의 명확한 설정

투자기간은 명확히 설정되어야 합니다. 목적에 따라 6개월, 1, 3년 등의 기간을 설정하고 필요 시 투자자 조합을 해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합니다. 투자금 수익화 기간을 개략이라도 설정하여 시점이 도래하면 투자 지속여부를 판단하고, 엑시트을 원하는 투자자는 교체 또는 지분 조정을 해야 합니다.

 

2023.10.13 - [금융 정보] - 코람코더원리츠 배당금, 배당주투자, 배당수익률, 리츠부동산투자 추천

 

코람코더원리츠 배당금, 배당주투자, 배당수익률, 리츠부동산투자 추천

삼성증권은 코람코더원리츠라는 부동산 투자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유지하고, 이 회사의 주식이 현재의 가격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식의 목표 가격

selfdevelopment.tistory.com

2023.10.26 - [금융 정보] - 미국 경제전망 GDP성장률, 미국 증시, 국채금리, 예상 국제유가

 

미국 경제전망 GDP성장률, 미국 증시, 국채금리, 예상 국제유가

늘 그러하였듯 우려에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월가의 JP모건 회장이 미국경제 상황을 우려한 발언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 월가 전문가들 간에

selfdevelopment.tistory.com

2023.09.20 - [건축 부동산 정보] - 강남 대장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평당분양가 가격, 분양권 집단대출금리

 

강남 대장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평당분양가 가격, 분양권 집단대출금리

새로 지어진 서울 반포의 아파트에서 대단지 아파트 집단대출의 금리가 3%대로 안내되었습니다. 이 금리는 정부의 서민 대출보다 낮은 금리입니다. 대출금리가 오르는 시기에 왜 비싼 아파트,

selfdevelopment.tistory.com

 

서류를 통한 안전장치의 제공

투자자들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 간의 이해관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명확한 계약서 및 협의서를 마련합니다.

 

등기 방식의 명확한 결정

투자자들 간에 부동산 소유에 대한 등기 방식을 명확히 결정해야 합니다. 대표 단독명의 또는 공동 명의 등이 선택될 때 각각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분쟁 예방을 위한 세부 계획

투자자 조합에서부터 투자자금 모집, 투자, 사후 관리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합니다. 투자 결과에 대한 분쟁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철저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세세한 협의와 기록

각 투자자 간에는 세세한 협의사항과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정합니다. 투자 목표, 수익 목표, 비용 부담, 리스크 관리 등을 명확하게 협의합니다. 공동투자 및 공동입찰은 투자 기회를 확장하고 리스크를 분산시키는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신중한 계획과 명확한 합의가 필수입니다. 특히 투자자들 간의 관계와 이해관계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세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모든 사항들은 법원경매, 부동산투자 뿐 아니라 사업의 동업에도 필요한 꿀팁입니다.

반응형

 

 



 



 

반응형
부동산 경매 방법, 법원부동산 입찰과정
부동산 경매 재테크의 매력은 소액으로 투가가 가능하며,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주식 같은 재테크보다 작다. 노력하면 리스크는 줄일 수 있다. 궁극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확율이 있다. 소액투자가 가능한 이유는 경락잔금대출이라는 제도가 있어 가능하다. 경락잔금대출이란 낙찰받은 물건을 담보로 낙찰가의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한 것이다.

 

 

 

 

 

일반 주택담보대출보다는 조금 금리가 높다. 그래서 낙찰가 중 경락잔금대출을 받고 월세를 줘서 보증금과 월세로 투자금을 줄이고 대출이자를 월세로 상쇄하게 된다. 물론 경매 낙찰시 부대비용도 있다. 취득세, 명
​도시 이사비용, 중개수수료, 법무사비, 도배 및 장판비 등으로 300~400만원 정도가 나온다.
부동산 투가와 마찬가지겠지만 경매 또한 보유하면서 월세를 받을 수 있으며 매도시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 대출금리가 오르거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 경매 매력도가 떨어지게 된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든 급급매 수준의 가격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빌라를 경매로 받아 2년동안 보유한 경우를 사례로 살펴보자. 빌라나 투룸 같은 경우 집을 날림으로 짓는 경우가 많아 하자가 많이 발생하므로 매매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만큼 매매가나 전세가, 월세가 아파트 대비 싸서 나름의 수요가 유지되는 편이다.  매입한 빌라를 2년 보유 후 매도하면 차익은 얼마나 될까? 매수가에서 매도가격을 빼면 차익이 나오는 단순한 산식으로 정리하기는 힘들다. 앞서 언급한 경매시 발생한 부대비용과 매도시 발생한 부대비용(양도세, 부동산중개수수료 등)을 빼야 한다. 2년간 대출이자는 월세에서 공제한 후 남은 금액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면 나온다.  대출이자가 쌀 수록 월세에서 대출이자를 뺀 나머지 수익이 많은 건 당연한 이치다. 통상 빌라는 대출이자를 제외한 월세가 10~20만원 정도는 나와야 매력이 있다. 보수적으로 월세 10만원 * 20채 = 200만원의 월세가 나오는 것이다. 물론 빌라의 입지선정을 잘 해 2년 뒤 시차세익이 크면 거의 연봉만큼 버는 수익을 향유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투자금이 적다는 사실이다. 월세를 받아서 나의 투자금을 빌려준 은행과 의사결정한 자신이 나눠 먹는 구조다. 물론 리스크는 내가 지고, 어떤 집을 살지에 대해서도 내가 결정하지만 은행과 낙찰자는 임차인 사이에서 자금을 중개하는 브로커라고도 볼수 있다. 월세에서 은행지분(대출이자)을 제외한 금액을 수수료로 챙기는 것이다.
경매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권리분석(부동산과 관련된 권리관계에 따라 입찰금액 책정)과 명도(점유자와의 합의)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다. 물건의 가치를 볼수 있는 눈이 있어야 현실적인 수익률을 예상할 수 있다. 보는 눈이라 하면 한번에 생기는 것은 아니고 사전조사, 현장답사(임장), 입찰가 책정 등의 과정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것이다.

경매에서 입찰, 낙찰까지의 과정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자.
1. 물건검색
경매정보지(대법원 법원경매정보 등)에서 괜찮은 물건을 쇼핑한다.
2. 현장조사, 사전조사
임장이라고 하는 현장조사를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한다. 과연 입찰가를 얼마 정도에 써야 할 것인지 판단하는 중요한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에서 유사한 물건의 시세가 어떤지 전세나 매매, 월세는 잘 나가는 편인지 확인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가능하다면 집의 상태를 확인할 필요도 있다. 경매때문에 집을 보자고 하면 점유자가 집을 보여줄 리 만무하다. 아랫층에 방문해서 경매나온 윗층에서 물은 새지 않는지, 인근 주민에게 점유자의 정보를 취재하는 것도 현장조사에서 해야 할 일이다. 사전조사는 인터넷으로 해당 부동산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지역의 호재 및 악재를 현장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을 광범위하게 알아보는 것이다. 권리분석도 중요한 조사중 하나다. 해당 부동산에 얽힌 이해당사자 간의 권리를 분석하는 것이다. 누구의 권리가 우선이고 나중인지, 인수대금(세입자 보증금 등)은 얼마인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 권리분석을 잘못하거나 실수로 어떤 인수대금이나 숨겨진 권리를 간과하고 싸다고 입찰에 들어갔다가는 이익은 커녕 인수대금을 떠않아 손해를 보거나 입찰보증금을 날리는 큰 손실을 볼수 있다.
3. 입찰 및 잔금
입찰일에 경매법정에 가서 입찰지에 입찰금액을 쓰는 것이다. 입찰을 위해서는 최저매각가격의 10퍼센트의 입찰보증금을 내야 한다. 최저매각가격을 써낸 1명이 낙찰을 받게 된다. 낙찰 일주일 후 최종 매각허가가 나고 잔금납부일을 통보받게 된다.
4. 명도
잔금을 납부하게 되면 낙찰 부동산의 소유권이 나에게 이전된다. 하지만 점유자(이전 소유자 또는 임차인)와의 협상이 남아 있다. 협상이 결렬되면 강제집행을 해야 하지만 이때는 낙찰자 또한 금액적 손실 및 시간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요즘 경매에 많은 일반인들이 몰려 재미가 없다고는 하지만 몰리는 많은 사람들에 비해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현업메 매몰되고 가정에 매몰되서이다. 뒷전에 밀려 경매라는 목표가 점점 머리 속에서 잊혀지는 것이다. 또한 중요한 사실 하나는 경매 역시 부동산이라는 거대한 분야를 치밀하게 공부해야 한다.
*등기부등본이란? 부동산에 대한 권리관계를 명시한 공적 문서라고 할 수 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