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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14년 5월 호흡곤란과 심장마비로 쓰러진 삼성의 이건희 회장의 모습은 언론에서 자취를 감췄다. 일각에서는 의사소통이 어려울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의견도 있지만 언론의 오보로 사망설이 한번씩 제기되는 등 그의 건강악화 또는 사망에 관심이 집중 부각되고 있다.

사망하지 않았다면 그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20층 VIP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을 것이다.

 

 

 

 

2015년 5월 증권가 시라시 등에서 이건희 사망설이 유포되면서 삼성그룹 계열사의 주식이 요동을 치는 등 사망설이 주가에는 악영향임을 입증했다. 사망설과 관련하여 삼성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건강을 입증할 만한 특별한 증거를 보여주지 않아 건강에 대해 명쾌한 정리는 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지난 8월 이재용 부회장이 재판에서 "회장님이 살아계실 때부터"라고 말해 이건희 사망설을 재점화하기도 했다.

또한 이건희 회장이 IOC 위원직에 사퇴한 사실이 지난 2017.8월 알려 졌는데 이를 두고 사망설이 나왔던 것이다. IOC측으로부터 위원 사퇴를 통보하지는 않았고, 이건희 가족의 요청으로 IOC 위원 재선임 대상에서 고려히지 말아 달라고 해서 IOC 위원으로 재선임 되지 않았다.

이건희 회장이 병상에 누어 있었던 때 난대 없는 '이건희 성매매 의혹 동영상'이 언론에 알려 지면서 삼성은 또 한번 홍역을 치뤘다. 2016.8월 뉴스타파는 이건희 동영상을 보도했다. 이 동영상은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되었으며, 이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다수의 여성이 담겨 있다. 한번 출장을 오는데 여성 1명당 500만원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동영상은 조직적으로 촬영되었는데 여기에 가담한 다수의 인원들이 모두 실형을 받았다.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후 삼성측으로부터 9억원을 뜯어 내 죄질이 안좋다는 재판부의 판단 때문이었다.

이건희 관련 최신 기사로는 불법 차명계좌(재산)이 삼성증권과 우리은행 불법계좌에 은닉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이 빼돌린 것으로 의혹을 사고 있는 4조4천억원의 차명재산이 불법계좌에서 나갔다는 주장이 있다. 이 불법계좌는 계좌개설/거래시 본인 확인을 거치지 않았고, 서류상의 명의인과 실제 소유주가 다른 차명계좌다. 정부는 이 차명계좌와 관련 이자와 소득에 대해 90% 중과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으며, 천억원 정도의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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