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펀드 증시 투자전망

베트남 펀드 증시 투자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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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다. 2017년에만 40%가 상승했고 최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급락하고 있다. 베트남펀드의 최근 한달 수익률이 -9%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투자자의 베트남펀드 규모는 6천억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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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유 분석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을 미중 무역분쟁, 미국 국채금지 급등으로 인한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으로 분석하고 있다. 투자심리 위축일 수도 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일 수도 있다. 또한 베트남 내 가상화폐 사기사건에 따른 투자자 자금충당 목적으로 상당량의 주식투자금이 빠져 나갔다는 썰도 있다.

문제는 지금의 조정국면이 장기화 될것인지의 여부다. 이미 벨루에이션의 부담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은 낙관론이 팽배해 있다. 조정폭이 커지고 길어질 경우 시장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무너질 우려가 있다. 또한 대형주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투자심리 위축시 전체 주식시장을 끌어 내릴 수급 불균형의 구조가 형성될 수도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경제성장률이 증시를 받혀주고 있으며, 견실한 정책 속에 투자 확대 및 소비가 증시의 상승여력을 더하고 있다. 따라서 조정을 받더라도 이 때가 투자비중을 확대할 기회라는 의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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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의 내외부 환경

미국 국채금지 상승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 가능성이 있다. 신흥국 통화 환율 불안도 베트남 증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베트남은 정책의 일관성과 경제성장력(성장률 6% 이상 예상), 시총상위 종목의 대형주의 이익이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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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식시장 개요

국영기업을 매각하여 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도로 많은 국영기업을 민영화하여 IPO 계획중이다. 시가총액은 160조이며, 한국 증시 총액의 1/10 수준이다. 신흥국보다 아래인 프론티어 시장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내수업종 비중이 2/3이다. 호치민거래소와 하노이거래소 두개로 나눠져 있으며, 대표지수는 VN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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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전략

급락에 따른 단기반등시 비중을 줄이고 안정화 단계까지 기다리는 것도 방법이다. 3월 초부터 베트남 증시 최고치 갱신 등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이 시기에 조정을 받고 있다. 베트남 증시에 투자하려면 베트남 관련 펀드에 가입하거나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ETF를 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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