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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컬링팀 결승전 시간 일정, 금메달 가능성

여자컬링 한일전에서 한국이 승리한 이후 결승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 시간은 25일 일요일 9시이다. 상대는 강호 스웨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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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은 주장이라는 뜻인데 여자컬링의 주장 김은정 선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그녀의 별명은 '안경선배'다. 다소 어색한 디자인의 안경을 쓰고 스크린에 보여 붙여진 별명이다. 다른 별명은 '엄근진'이다. 엄격/근엄/진지의 캐릭터를 가진 그녀를 표현한 별명이다.

 

 

 

 

 

김은정 선수는 경기중 '영미'를 그토록 외쳐댄다. 컬링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처음 들으면 '영미'란 단어가 컬링용어로 착각할 정도다. 하지만 영미는 같은 팀 친구다. 영미 친구 김은정, 영미 동생 김경애, 영미 동생 친구 김선영이 여자컬링의 핵심멤버다. 컬링 국대 선발의 경우 특이하게도 개인자격으로 선발하지 않고 팀으로 선발한다.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보여준 볼성 사나운 팀워크로는 이런 컬링같은 팀전은 할수 없다. 여자커링의 경우 분위가가 너무 좋아 이렇게 결승까지 올라선 배경으로 분석하고 있다. 의성 출인인 이들은 방과후 수업에서 시작하여 메달색을 금으로 할지, 은으로 할지 결전의 날을 앞두고 있다.

 

외신기자들 사이에서 '팀킴'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여자컬링 선수들은 유니폼에 죄다 'kim'이 쓰여 있으니 꼭 팀이름 같을 것이다.
여자컬링 후원사인 휠라는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사실 휠라가 로또를 잡은 건 아니고 6년 전부터 후원을 꾸준히 이어온 끝에 맺은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누가 컬링에서 금메달을 예상했겠는가? 지루한 알까기 수준으로 여기는 이가 많은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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