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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2부동산대책과 관련 의원 다주택자 조사를 해서 흥미를 모으고 있다.

기사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부동산 보유현황부터 최상위에 올려 공개했다.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보유 부동산 총액으로만 보면 나경원 의원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나경원 의원은 용산구 서빙고동 신동아아파트를 가지고 있다. 시가 20억원이다. 부부공동소유라고 한다. 또한 중구 신당동 연립주택도 부부공동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6억6천만원 정도이다. 그의 배우자 명의로 광진구 구의동 테크노마트21 상가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4천만원 정도이다. 무슨 상가가 4천만원짜리가 있나? 작은 핸드폰 매장인가?

나경원 의원의 남편은 김재호 판사다.

박영선의원은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시세는 8억7천만원이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는데 시가 2억원 상당이다. 배우자 명의의 분양권도 있다. 종로구 교남동 아파트 분양권인데 이 시가는 1억3천만원이다. 배우자는 일본에도 부동산이 있다. 동경 미나토구 아카사카에 있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8억원 상당이다. 박영선 의원의 배우자가 누구일까? 남편 이원조는 연대졸업 후 미시간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한다.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IBM, 김앤장을 거쳐 DLA(세계최대 로펌회사)의 한국 총괄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범민주당 계열의 인사가 재산이 많거나 배우자가 김앤장 같은 대형로펌에 연관되어 있는 것은 영 어색하기도 하다. 민주계열의 인사들은 정치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이였기에 이런 인식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박영선 의원은 그 출신부터 자산까지 여느 민주당 의원과는 다른 럭셔리한 스케일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눈에 띄는 부동산 부자는 자유한국당의 박성중 의원이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아파트를 부부 공동명의로 보유중이다. 시가 24억원 수준이다. 또한 양천구 목동 단독주택을 배우자 명의로 소유중인데 시가 3억2천만원이다.

주택 외 부동산을 보유한 의원도 상당수 있다. 진영 의원은 아파트 1채 외 아피스텔과 상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부동산 자산만 32억이 넘는다.

이은재 한국당 의원은 14억원 상당의 주택 외 18억원 상당의 빌딩 등 총 부동산 자산이 32억이 넘는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주택 외 상가와 복합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총 부동산 자산은 16억원이 넘는다.

정당별 총자산 및 부동산 현황을 살펴보면

대체로 보수정당의 자산이 높고 진보정당이 상대적으로 낮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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