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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정리 노하우 3가지 - 버리는 기술, 정리하는 기술, 보관하는 기술
사람들은 왜 자신의 물건 버리는 것을 주저하는가? 버리고 나면 꼭 쓸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런 기억 때문에 무서워서 못버리는 것이다. 버리는 것도 기술이라고 주장하는 소위 정리 전문가는 버리는 물건에 우선순위를 정하면 버리는 것이 쉽다고 한다.

 

 

 

옷을 가장 먼저 버려라
옷은 자신이 판단해서 버릴 수 있는 가장 쉬운 품목 중 하나다. 옷을 계절별로 정리하면서 버릴 옷을 판단하자. 기준은 옷을 입는 빈도다. 자신이 안입는 옷은 과감히 버리거나 다른 지인을 주거나 팔자. 다른 지인을 주는 것은 조금 어렵다. 요즘은 옷을 입는 스타일이 다양하고 생활수준이 높아져 남의 옷을 얻어 입는 문화가 점점 사라져 가기 때문이다. 또한 옷을 파는 것도 만만치 않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중고옷은 잘 안사기도 할 뿐더러 옷은 입어보고 사야 안심하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옷 정리를 할 때는 자주 입는 옷들을 순서대로 구분해 보자. 외투와 상의, 바지 등으로 나누고, 출근복과 평상복으로 나눠 보자. 그러면 평일과 주말에 쉽게 옷을 코디할 수 있다.

 

주방에는 생각보다 버릴 물건이 많다.
주방에도 안쓰는 물건들이 씽크대 주위의 서랍에 가득하다. 특히 그릇이나 플라스틱 물병 등은 자리만 차지하고 쓰지 않아서 버려도 무방하다. 시간만 된다면 씽크대 주위의 모든 물건을 내 끄집어 내서 종류별로 분류 후 안쓰는 물건과 쓸 물건을 구분하여 다시 진열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냉장고 파먹기도 정리
냉장고 안에는 일년이 넘도록 방치된 음식이 있을 수 있다. 이것 저것 아까운 음식은 냉동실로 향해 냉동실은  가득차 있다. 그래서 늘 냉장고 공간이 부족하다. 냉장고를 넓게 쓰고 냉장효율도 높일 겸 냉장고를 정리해 보자.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은 이번주에 먹는다는 다짐으로 앞쪽으로 빼 놓고, 못먹을 음식들은 과감히 음식물처리장으로 보내 주자.
혹시 정리하다가 안쓰는 물건이지만 버리기에 아까운 물건은 중고나라에 판매를 해 보거나 드림(기증)을 시도해 보자. 물건을 판매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짜릿한 쾌감과 동시에 꽁돈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다. 판매하지 않고 의미 있는 곳에 기증을 할 수도 있다.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단체에 연락해 물품을 기부해 보자. 아기옷도 괜찮다. '미혼모네트워크'라는 단체에 연락하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미혼모 가족에게 연결해 준다. 서로 협의하에 물품을 전달해 주면 된다.

이 물건 저 물건 다 정리하고 남은 물건들은 잘 보관해 보자. 보관의 기본은 같은 종류끼리 묶어 보관하는 것이다. 옷은 계절별로 구분한 다음 옷의 종류별로 보관하면 된다. 핸드폰 등 전자제품은 부속품 등은 한곳에 모아서 필요할 때 찾기 쉽게 하자. 또 다른 보관의 원칙은 자주 쓰는 물건은 가까이 수납하고 잘 안쓰는 물건은 멀리 보관하자. 단, 유의해야 할 점은 유통기간이 있는 음식물을 안보이는 곳에 보관하면 잊혀지기 쉽다는 점이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있는 제품의 경우 가까운 곳에서 늘 확인해야 한다.

 

 

정리정돈 관련 다른 포스팅은 아래 참조 

2018/06/04 - [자기성장노트] - 정신줄 부여잡고 사는 법, 인생 생활 정리정돈 잘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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